파미레 슬라이서 :: 저렴하고! 쉽고 빠른 슬라이스

파미레 슬라이서 :: 저렴하고! 쉽고 빠른 슬라이스

혹시 과일이나 야채 등을 얇게 썰어보신 적이 있나요?

저는 평소 집에서 요리 할 일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하지만 연말에는 감사선물용 레몬청을 담아 선물 하곤 합니다. 그리고 2016년을 마무리 하면서 기존 고객들에게도 감사의 선물을 보내야겠다 마음 먹었죠. 레몬을 대량으로 구매하다 이걸 일일이 칼로 썰어내면 과로사 할지도 모르겠다는 불안감이 엄습해 슬라이서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선택의 기준은.

1. 싸고

2. 안전하고

3. 편할 것

그 결과 가격이 저렴하고, 야채를 고정 시키는 도구가 있고, 두께 조절이 가능한 파미레 슬라이서를 구매했습니다.

메인 사진용 사진

상자에 가득 든 레몬들.

칼로 슬라이스 한다면 손에 쥐 날지도 몰라.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파미레 슬라이서.

파미레가 무슨 업체인지 찾아보려 했는데 번거로워서 대강 찾아봤더니 주방용품을 만드는 기업 같아요. 다이소에서도 파미레를 취급하긴 하는데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으로는 배송비 포함 약 8,000원 쯤에 구매 가능합니다.

-_-;; 특징이라는 게 마땅히 없는 친구 입니다.

그만큼 가격과 기능에 충실함.

손으로 나사를 조이고 풀면 두께조절이 가능 합니다.

야채 채칼

큰 과일이나 채소를 슬라이스 할 땐 큰 문제 없지만

끝자락으로 가면 채칼을 활용하는 편을 추천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안 쓰고 하다가 손가락 하나 해먹고... 썼어요.

크기는 참고!

슬라이스는 성공적.

* 씨앗은 보일 때 마다 포크나 이쑤시개 등으로 제거해야 합니다. 그래야 모양이 안 무너짐

덕분에 대량의 레몬청 담그기가 예상보단(!) 수월하게 끝났습니다.

슬라이서를 활용해 과일청을 쉽게 담그실 분은 다음 게시물이 도움이 될 겁니다!

수제 레몬청 쉽게 만들기

수제 자몽청 쉽게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