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반 양송이하이라이스 덮밥
바야흐로 1인 가구의 시대다.
과거에 레토르트 식품이 없던 건 아니지만
수요가 늘다보니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결론부터 말하면 제법 괜찮았음
컵반이란 이름을 가진 이 친구는
햇반과 레토르트식품이 함께 들었다.
완전히 새로운 제품은 아니고
따로 팔던 친구들을 묶어 사는 것 뿐.
대신 편의점에서 식사하는 사람들에겐
훨신 더 편해지지 않았나 싶다.
(물론 위와 같은 비주얼 까진 아니다)
영양성분이야 뭐.. .당연히 좋진 않지만
그렇다고 크게 나쁘지도 않다.
나 같은 경우에는 왠만하면 식사는 꼭 챙기고
못먹으면 샌드위치 + 커피우유 먹는 편인데
컵라면이나 다른 음식 먹느니
급할땐 이 컵반이 나을 것 같다.
조리법도 간단,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끓는 물에 10분 데우면 된다.
소스는 굳이 오래 데울 필요 없는데
햇반 때문에 끓는 물에 10분은 넣어둬야 함
햇반 : 늦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덮밥소스님.
소스 : 너 때문에 흥이 다 깨져버렸으니까 책임져.
햇반 : 네. 알겠습니다.
짠.
비주얼은 레토르트 식품의 한계 때문에...
레토르트 식품 자체가 단층 플라스틱 필름,
아니면 금속박이 여러겹으로 된 파우치에
조리된 카레 등등을 밀봉한 상품이기 때문에
편의나 편리가 최우선이지 비주얼은 글쎄다.
플레이팅 잘하면 예쁘게 나올 수도 있겠다.
영양성분 생각하면 자주 먹을 건 못되지만
맛은 좋았다. 가끔 밥 먹고 싶을때 좋을듯.
자취 한답시고 선물 받았는데 만족.
내 돈으론 식단조절 때문에 안 사먹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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