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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캐스터! 파워클럽과 아라드기자단을 넘어

던파캐스터! 파워클럽과 아라드기자단을 넘어

 

액토와 던페에는 성승헌 캐스터가 있지만 던전앤파이터 공식 홈페이지에는 던파 캐스트 캐스터들이 있습니다. 오던 외에도 공식홈페이지에 장식된 컨텐츠를 눌러보신 적은 없으신가요? 


던파 유저라면 공식홈페이지 혹은 던파ON을 통해 접해봤을!

던파 캐스트에 대해 소개합니다.








1. 현재 던파캐스트의 모습


현재 던파캐스트는 관리자 PD이사도라의 지도(?) 하에

아라드 대륙생활에서 겪은 소소한 일상, 사건/사고나

팬아트, 창작물 등을 다양한 주제를 포함한 게시물이 올라옵니다.






(던파 ON 모바일 버전)



(PC버전)


여러분이 PC나 던파ON 서비스를 통해 접할 수 있는 장면 입니다.

이야기/창작/정보로 카테고리로 캐스트를 확인할 수 있어요.


이런 컨텐츠를 통해 던파 유저들의 즐길거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관심 받고 싶어하는 캐스터들의 욕구도 충족하는 한 편.

네오플 입장에선 여론 수렴, 패치 등 서비스 개선 등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신규유저나 연어유저를 끌어들이는 광고 효과도 있으니...






(ㄸ...떴냐)


일헬쌍에픽을 뛰어넘는 일헬삼에픽+코소+구슬급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2. 처음부터 던파 캐스트 같은 제도가 있진 않았습니다.




(던파 초유의 대규모 업데이트 2005년 10월 25일 패치)

던파 캐스트와 같은 제도가 처음부터 있진 않았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유저들의 의견을 본격적으로 수렴하거나

양질의 컨텐츠 작성을 장려하게 된 것은 2005년 10월 25일 패치 이후!


사상 초유의 패치로 기존 시스템을 완전히 뒤엎어버리고 다른 게임이 된 던파.

(심지어 사전 공지나 예고도 전~혀 없었습니다)


유저들의 반발은 어마 어마 했고 게시판이 욕설로 도배 됐습니다.

불만을 해소하고 재발을 방지를 위해서는 

유저들과의 소통이 필요했습니다.





1) 퍼섭 도입 및 유저 의견 수렴



1. 게임의 업데이트는 퍼스트서버를 통해 반드시 충분히 유저 여러분께 검증받도록 하겠습니다


2. 퍼스트서버에 이루어지는 업데이트를 공개하여,

늘 회원님 여러분이 던파의 향후 업데이트 예정 사항을 숙지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 특정 캐릭터가 유리하다고 깎아내리기보다는 소외된 캐릭터에게 좀 더 재미를

전해드릴 수 있는 방향으로 업데이트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4. 정기적인 유저 간담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오는 10월 30일에 예정되어있는 유저 간담회를 시작으로

향후 정기적 유저 간담회를 통해 회원님들의 목소리를 수렴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후 네오플은 장문의 사과문을 공지사항에 등록했습니다.
그 공지사항의 하단에는 위와 같은 문제 해결책과 재발 예방책이 있었습니다.





(한 때 있었던 던파지식iN)



(던파캐스트 제도의 모태인 파워클럽)


테스트서버인 퍼스트서버의 도입과 유저간담회 시작(05년)

그리고 파워클럽(08년) 등의 시도는 좋았지만 그림자도 있었습니다.







(초기 퍼스트서버 메인화면에 있었던 약 한(?) 세리아)


지금의 퍼스트 서버와 달리 당시 퍼스트 서버는

파워클럽 등으로 "선택 받은" 유저들만 접속할 수 있었는데요.







안타깝게도..


일부 유저들의 특권 의식과 몰상식한 행동으로

일반 유저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주거나 마찰을 일으키는

불미스러운 일들도 많이 발생했지요.


결과적으로 선정식 퍼섭제도와 파워클럽은 문을 닫았고

이후 문제점을 보완해 "아라드기자단" 제도를 운영하기 시작 합니다.





2) 아라드기자단 시작(09년)



 

(아라드 기자단의 상징, 아이디 옆의 펜촉)


  

(당시 주어진 기자단 전용 레어아바타)


이후 "유저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의

아라드기자단 제도가 도입 됐습니다.






1,000만 아라드 주민들 중 300명. 

약 0.003%에 해당되는 유저들이 기자단의 자격을 누릴 수 있었고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온 양질의 컨텐츠를 유저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물론 0.003%은 과장된 표현이고....

당시 아라드기자단 1기를 선정하는 담당자 분이 말씀하시기를

"총 7,681명이 지원했으며 그 중 300명이 선정된 것" 이라고 했으니

경쟁률로 치면 26:1의 경쟁률이었군요.


지금으로 치면 던파캐스트와 같은 던파통신은 

초기에는 퍼온 글도 등록할 수 있었으나 글이 너무 빠르고 많이 등록되어 

나중에는 퍼온 글은 등록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3) 공백


아라드기자단 활동은 

14년 9월 10기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립니다.




(아라드가.. 원치.. 않았으니까..)


이곳에는 대부분 순기능 위주로 작성했지만

긍정적인 면만 있지는 않았거든요.


아라드기자단 계정을 현금으로 판매하다가 박탈당한 기자단도 있었고

권한을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며 일반유저를 무시하고 특권의식을 보이기도 했고

쩔이나 다른 신용거래에서 담보처럼 쓰이기도 했습니다.

기자단 활동은 오프라인과 연계해서 이어졌는데 이곳에서 발생한 문제들도 있었어요.


유사제도 없이 10개월 가량의 공백기간이 이어집니다.



3. 다시. 던파캐스트


 



약 10개월의 공백을 지나 던파캐스트(beta) 제도가 시행 됐습니다.

현재는 정식 제도로 자리잡아 여섯번째 캐스터(`17/3/2 ~ '17/5/31)가 활동 중이구요.





현재는 이전에 발생했던 부정적 효과를 최소화 하기 위해

캐스터들에게 주는 혜택(레어 아바타 등등)을 축소 시켰고

"캐스터"라는 이름으로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그리하야... 

지금도 던파캐스트에는 일상적 이야기. 팬아트나 팬픽. 

재미로 읽을 컨텐츠나 깨알 팁들 등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유저들의 의견을 대신 모아서 콘텐츠로 만들어 전달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더 좋은 아라드를 만들고 싶은 분들은 댓글로 의견을 남기셔도 좋을 것 같아요.






잘되거나 여전히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모든 유저분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던파캐스트 6기 독자 광장 (2017/03 ~ 2017/05) (PD이사도라의 던파캐스트)

위 URL로 접속하시면 캐스트 담당자에게 직접적인 의견을 전할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던파캐스트 캐스터 지침서 (던파캐스트 운영정책)으로 가시면

현재 던파 캐스터가 지향하는 방향을 확인할 수 있어요.






(캐스터 지원 자격)


또한 던파 캐스트를 지켜보면서 "내가 써도 저것보다 낫겠다" 하는 분들은...

17년 4~5월 사이에 올라올 다음 던파캐스터 모집 공고에 참여하시면 

던파 캐스터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컨텐츠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저도 남은 기간 동안 미흡하나마 많은 분들이 공감하며 

무엇보다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캐스트 작성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구롬 20000






□ 던파 추억 팔이를 원하는 분들은

2005년 던전앤파이터 신규캐릭터 추가 "마법사"

던파 2006년 설날 이벤트



□ 깨알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