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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테이프교체 :: 스포크홀 펑크 방지

고압 타이어를 사용한다면 림테이프를 교체하는 편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번들로 부착해준 림테이프 때문에 펑크가 발생했고

펑크 난 튜브와 함께 림테이프 역시 제팔(zefal) 제품으로 교체 했습니다. 










(변형된 림테이프와 튜브)


사진을 통해 변형된 림테이프와 튜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 이와 같은 펑크가 자주 발생하는데요

림에 뚫려있는 스포크홀에 고압타이어가 말려들어가 안쪽 날카로운 부위에 닿아 펑크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는 것이 림테이프인데요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고무 림테이프는 

튜브의 압력에 이기지 못해 사진처럼 추욱-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끔찍)


고열과 고압타이어를 버티지 못하고 쭉쭉 늘어난 림테이프는 

엠보싱 휴지처럼 요철이 발생하게 됩니다.





(림테이프 교체 없이 튜브만 교체하면 또 터짐)


펑크패치를 이용하거나 튜브를 교체해봤자

스포크홀에 말려들어가 또 다시 펑펑 터집니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한데요, 

림테이프를 교체 해야 합니다.






가격은 한 쪽에 3,000원


한 쌍 바꿔봤자 택배비 포함 만원도 안합니다 -_-;

림테이프에 돈 아끼다가 더 비싼 튜브 여러 개 터뜨리고

불편함까지 겪는 경우가 있으니 잘 고르는 게 좋겠습니다.










(반창고 같은 느낌)


공기주입구가 들어가는 구멍에 맞춰 림테이프를 부착합니다. 

고가의 제품은 아니지만 재질부터 기존의 보급형 림테이프와 많은 차이가 납니다.

시작부위를 살짝 겹치게 감아주고 잘라서 마무리합니다.









(위기탈출 No.1 버전)


아스팔트의 고열을 이기지 못하고 녹아버린 림테이프

고압타이어가 스포크홀에 말려들어가게 되고...

갑작스러운 현상에 심장이 정지하여 호흡곤란으로

옆으로 쓰러지고 충격으로 뇌손상을 입어 사망에 이르게 된 것!!


흔한 일은 아니지만 주행 중 펑크는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다들 안전 라이딩 하시기 바랍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