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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좋아해/: 깨알 팁

던파 아그네스 입장홀딩(아올, 검신, 수라 등)




  


(안톤 저지 페이즈, 다리에서 볼 수 있는 아그네스)


18년 1월 11일 패치 후로 입장홀딩이 패치 되어 불가해졌습니다.

*** 안톤 지역에 등장하는 견고한 다리 던전 `보스 - 찬란한 불꽃의 아그네스`가 입장 직후 타격이 되는 현상이 수정됩니다.



지금은 쉽고 재밌게 클리어 할 수 있는 안톤 레이드.

하지만 초기에는 제법 애 먹이는 컨텐츠 였는데요.

각 맵 몬스터 마다 고유한 패턴이 있고 그에 따른 공략이 필요하기 때문.


구슬도 넣지 않은 토그를 치며 뜨는 "1 데미지"에 놀라는 사람도 있었고

구슬에 닿으면 안되는 줄 알고 도망가거나 깨 부시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요즘은 패턴을 알든 모르든 두들겨 잡을 정도로 쉬워진 안톤 레이드지만...

그 중에서도 가끔 유저들을 신경 쓰이게 하는 맵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견고한 다리.


저지 페이즈에서 좀비를 넣고, 크라텍 홀딩 이후 아그네스를 홀딩해야 하는데. 

좀비를 못 넣으면 리트라이

크라텍 홀딩을 못하면 클리어가 지연되고 캐릭터가 죽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그네스 역시 홀딩을 놓칠 경우 패턴을 봐야 하는데...

요즘은 딜로 패 죽이는 건 잘해도 패턴은 잘 모르는 분들도 있습니다-_-;;




크라텍에는 "일어나라 나의 ㅎ..."에서 홀딩하면 되고

아그네스는 양팔을 들고 내릴 때 홀딩하면 됩니다.


그리고.... 


아그네스가 분신을 소환하기 전에 홀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해당 방법은 네오플이 의도한 공략방법 이기 보단

야매(?)에 가까운 홀딩 방법 입니다.


네오플 측에서 따로 언급한 적은 없으나

입장 시 발생하는 미세한 지연 렉 때문에

패턴 발동 전에 홀딩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법은 간단 합니다.


1. 입장과 동시에 홀딩/딜링 스킬을 사용해

2. 분신을 사용하기 전에 타격 하는 것.


이것이 가능한 직업과 스킬을 꼽아보자면...


① 바람돌이(아이올로스)의 2각

② 검신의 이기어검술

③ 아수라의 1각(파동의눈) + 천뇌바주라ON → 피니시 데미지+천뇌바주라


쯤이 되겠습니다.


무녀와 세라핌의 2각으로도 가능하다는 이야기는 있으나

직접 본 적이 없어서 패스 하겠습니다.







사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스킬은 슬롯에 올려주세요"

(바람돌이 2각, 이기어검술)


2. 검은 화면에서 스킬 연타.

보스방에 입장하는 순간 화면이 검은색으로 바뀝니다.

이 상태에서 해당 홀딩 스킬을 빠르게 연타 해줍니다.


** 아수라라면 입장 전 바주라와 파동의눈을 킨 다음

입장하자마자 피니시 데미지가 터질 수 있도록 합니다.

그러면 중앙에 있던 아그네스가 파눈 피니시에 맞고,

위로 올라가 패턴을 보이기 전 바주라 금강저에 맞고 캔슬 됩니다.


이후 홀딩 포지션이 홀딩을 이어가면 끝.









(바람돌이의 2각 바람의 힘에 갇힌 아그네스)


성공하면 위와 같이 아그네스가 분신을 소환하지 못한 채로 홀딩이 되는데요.

바람돌이의 경우 2각 데미지는 마지막 피니시만 들어가게 됩니다.

딜러들이 그 사이에 딜을 우겨 넣든가 홀딩을 이어가면 되겠습니다.







(침착하게 딜을 우겨 넣는 파티원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세라핌의 1각.

하지만 아그네스는 이미 죽었다고 한다.





움짤으로 볼까요?




첫번째는 딜이 부족하고 홀딩도 이어지지 않아 패턴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두번째는 빠르게 딜을 넣어 순삭 하는 모습.







별 의미는 없지만 영상도 첨부 합니다.








2부화장 멜타도록도 됩니다!!


같은 원리로 2부화장에 있는 멜타도록도 선홀딩이 가능 합니다.





ㄱㄱ!!





2각 발사





전송체로 폴짝 거리지도 못하고 딜타임을 내주는 멜타도록






파티원도 어리둥절 하는 사이에 클리어.







영상도 첨부 합니다.



해당 방식의 홀딩이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니고

지연(렉) 현상이 있을 때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실패 할 경우에는 허공에 스킬을 사용하게 되며 파티원들의 구박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 하시길.


해당 홀딩 방법이 알려진 것은 제법 오래 되었으나 

아직 까지 공식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


이 홀딩을 사용한다고 큰 득을 보는 것도 아니라

결투장의 끌잡/연잡/중초처럼 남겨두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