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라는 곳에 이름 높은 아수라가 있었으니

성은 우요, 이름은 호택, 합쳐서 우호택이라 하였다.

우호택은 돈과 개, 고양이, 애니, 건담로봇 등을 귀히 여겼고

그 외의 것은 거의 모든 것을 하찮게 여겼다.

 

또한 우호택은 예로부터 귀검사의 기본기를 지고로 여겨

공연베와 에쉔, 단공참, 가드에 게을리 하지 않으며,

상대의 헛점을 칼날같이 간파하면서도 자신은 헛점을 드러내지 않았다.

 

또한 개편 후에 양산 수라들이 작파 원킬로 결투장을 휩쓸어도

'교활한 수라들아, 양산짓을 하여도 유분수임이라, 결덕질을 시작한지도 어언 수년,

어찌하여 듣도보도못한 양산들이 작파 원킬로 결덕들을 희롱하는가'

라며 대검을 들고 결투장을 평정하였다.

 

또한 후에는

'그대들은 어찌하여 아직도 고강 소검과 도를 들고 작파 원킬을 노리는가? 자못 한심하도다.

내가 이프작센과 귀검 개념 아바타 룩으로 너희들을 인도하매, 모두들 대검을 들라'

라며 수 많은 수라를 대검의 길로 인도하였다.

 

허나 이름 높은 호택에도 고난의 시기가 있으니

 

출중한 실력을 갖췄기에 호택공은 대회에 출전 신청을 했다.

'대회에 나갈 나의 위용이 하늘을 찌르니, 이제 결덕들은 나의 위용을 찬탄할 것이며,

던갤러들은 모두들 나를 본좌라 부를 것이다'

라며 대회에 나간 호택은 그때마다 스턱, 렉, 삽질 등으로 예선에 탈락하고 말았다.

허나 자칫 치졸해 보일까 변명은 하지 못하고 속으로 삭히었다.






한때는 어느 배메가 황룡 맞추기의 난해함을 논하며 오시의 위상을 격하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또한 결투도 제대로 해볻이 않은 쪼단들의 밸런스 게시판을 더럽히매, 그 더러움으로 결덕들을 분노케하자

'씨와 발의 조화로다, 내 친히 글을 올리매 쪼단들이 잘못을 인정하고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하리라.'

이내 호택이 노하여 키보드를 두드려 글을 올렸으나

글이 올라가자 호택을 초딩급돌이로 비하하는 리플이 달려

이내 호택을 더욱 노하게 하였다

 

 

 

허나 호택을 더욱 비참한 처지로 만든건

이런 저런것들을 캡쳐해서 짤방을 만드는 던갤러였으니,

 

호택은 그 중에서도 가장 악랄한 '볻이'라는 닉을 가진 던갤러를

'저 정신나간 시발색기' 라고 칭하였다

 

 

 

 

 

 

 

 

 [호택전(皓澤傳)/完]

























다소 뜬금없지만 2008년 9월의 어느 날에 작성한 <호택전> 입니다.

낮에 들이킨 카페인 덕인지 잠도 못들고 뒤척이다

단톡방에서 옛날 이야기도 나온 김에 과거 게시물 탐독하다 올립니다.



이전에도 옛날 글을 꺼내볼까 싶었는데 괜히 낯 뜨겁고 민망해서 말았지만ㅋㅋㅋ...

이제서야 다시 올립니다. 그때 달렸던 댓글들도ㅋㅋㅋㅋㅋ...


그때 이 글을 읽었던 분들은 감회가 새로울 듯 :p


 

Posted by 유글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