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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좋아해/: 깨알 팁

던파 대규모업데이트 :: 신규 에어리어 할렘 추가


하나에 열중하다 뒤돌아보면 이게 뭐 별거라고 열심히 했나 싶을 때가 있습니다. 

제 인생에 그런 것 중 하나로는 던파가 있는데요. 

흔히 던자타임이라고도 부르는 이런 시기가 또 요즘인 것 같습니다. 


안톤에서 먹을 것도 없으니 슬슬 루크를 돌릴까 하는 찰나... 


반가운 소식!

름이면 찾아오는 대규모 업데이트.



업데이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만렙확장 90→95

2. 신규마을/던전 추가 (암시장/할렘)

3. 95레전/에픽 파밍던전 추가

4. 기존 던전 개편

5. 일부 직업군 밸런스 조정(마도, 베본, 스파(남/여), 블메, 우럭, 사령, 메카닉(남/여)



6. 신규 아이템 룬스톤을 통한 스킬 강화 시스템 추가



35, 40, 46, 55, 그 뒤로도 쭈욱

만렙 확장을 지켜보는 것도 재밌습니다.

그땐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ㅋㅋㅋ... 95만렙이라니.


아무튼 이번 신규 에어리어는 

마계의 암흑조직(?) 카쉬파에 대한 스토리가 담겨있습니다.






<카쉬파의 수장이자 최초의 워록이 된 남자인 검은눈의 사르포자를 경외하는 이 "워록의 노래"는 마계의 어린 마법사들에 의해 불렸단다.>


<그녀의 당돌함이 마음에 들었던 검은 눈의 사르포자는 살려주겠다며 집으로 돌아가도 좋다고 했지만 자신만만했던 그녀는 오히려 사르포자에게 결투를 신청하기에 이른다. 결국, 에리카는 사르포자의 일격에 산산조각이 나 사라진다.>


카쉬파의 수장인 사르포자는 최초의 우럭이로서

굉장히 강력한 존재로 그려지죠.


인게임에서의 사르포자가 어떤 모습일까요?











마계의 스토리는 이번에도 제멋대로인 법미들의 뒷치닥거리를 하면서 진행 됩니다.

무작정 니우를 따라가겠다는 파이와 동행하면서 신규지역으로 고고!






뉴욕에서 모티브를 얻어온 마계지역답게 할렘도 마찬가지인 듯.

빈민촌에서 비참하게 살아가는 마계 주민들







그것과 별개로 개꿀잼 발구르를 탈 수 있는 시나리오












타고 노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속도감도 있고 폴짝폴짝 뛰는 것도 커엽










시나리오 초반 난이도는 평이 했습니다.

뒤로 가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시나리오인 만큼 무난한 난이도가 이어질 것 같네요.

저는 본섭에서 컨텐츠를 즐기기 위해 초반만 진행하고 남겨뒀습니다.


제 던태기와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패치를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