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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BA-BK9


사무실과 휴대용으로 사용할 블루투스 키보드를 고민하다 구매했다. 로지텍 k380이나 기존에 사용하던 피스넷 폴더/폴더노트. 기타 다양한 블루투스 키보드를 고려했지만 결론은 브리츠의 BA-BK9였다. 선택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대충 요약해보자면


1. 가벼워서

2. 작아서

3. 브랜드 신뢰도가 높아서.


1.

우선 공식스펙 164g의 가벼움을 자랑하며 별도의 케이스가 필요 없다. 타사 제품은 가벼워도 가죽 케이스를 포함하면(피스넷 폴더나 abko bt110등 제품) 500g에 육박하는 무게가 된다. 암튼 브리츠 ba-bk는 거치대가 내장되어 별도로 늘어나는 무게가 없어서 맘에 들었다.






2.

또한 가로로 접었을 때의 컴팩트함이 맘에 든다. 기존에 쓰던 키보드의 경우는 생각보다 부피가 커서 가방 앞주머니 같은 곳에는 넣고 다니기가 어려웠는데 요 제품은 그런 부분에서 걱정을 덜었다.


3.

또한 기존에 브리츠 스피커를 잘 쓰고 있었기 때문에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도 높았다. 암튼 브랜드 호감도를 제외해도 제법 쓸만한 스펙이다. 


기타.

참고로 ba-bk10 같은 경우에는 터치패드(노트북처럼)가 달려있어 내가 필요로하는 용도와는 좀 맞지 않았다. 그리고 키감은 상당히 괜찮았다. 키가 눌리는 느낌이 확실하고 다시 올라오는 탄력도 좋다. 취미를 대부분 키보드로 하다 보니 키감을 많이 신경 쓰는 편인데 만족했다.


단... 키보드 배치는 기존의 키보드와 달라 적응하는데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사진이나 보자.







기존 구성품은 키보드 / 커버(더스트백처럼 생김) / 충전기







넣으면 이렇게 들어간다.











귀요미 사이즈








아이폰과 비교하면 대충 사이즈 각이 잡힌다.









거치대는 가로든 세로든 안정적으로 세울 수 있다. 본인은 범퍼형 케이스를 끼운 상태라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안정적으로 잡아줬다. (갤8+, 슈피겐 범퍼케이스 기준)


가끔 펑션(Fn)키가 눌려있는 이상한 현상이 있어 문의해볼 예정이다.


암튼... 키보드에는 매우 만족함.


잘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