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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좋아해/: 깨알 팁

던파 할렘 돈벌이/노가다 추천


매일 반복하는 운동에서 중량이 올라갔을 때, 매일 반복하는 공부에서 실력이 늘어남을 느낄 때. 매번 반복하는 노동에서 급여가 늘고 통장에 쌓이는 돈이 늘어났을 때 우리는 즐거움을 느낍니다.


그리고 그 즐거움은 던파에서도 예외가 아닌데요. 


단순히 골드를 모으는 게 즐거운 사람이 있는가 하면, 상위 던전으로 가기 위한 스펙업을 위해 노가다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점점 단축되는 클리어 타임에 재미를 느끼는 사람도 있죠. 아마 대부분의 게임 유저라면 비슷한 즐거움을 느낄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던파를 하면서 마레의 열매와 와인을 모으고, 눈결을 모으고, 흰색 큐브 조각을 모았습니다. 석상을 캐고 돌딸 농사를 짓는가 하면 마스크를 들고 가 버켄에게 바꾸기도 했구요. 라이언코크스를 모아다 팔고 융합된 큐브를 팔기도 했습니다. 비교적 최근에는 마그토늄을 캐고 데이터칩을 캤네요


그리고 이번 새로운 에어리어 할렘이 열리며 새로운 돈벌이 수단과 노가다 던전들이 생겼습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시시하겠지만 -_-a...

아라드 대륙에 얼마 없는 던린이들에게 바칩니다.





1. 그란디스가 파는 균열 반응석 상자 팔기


헨돈마이어 NPC 그란디스를 통해

1에픽 소울을 균열 반응석 상자로 바꿀 수 있습니다.

하루에 10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상자는 계정귀속이나

상자 안의 균열반응석은

교환이 가능 합니다.







천공헬에 필요한 균열반응석은 

개당 17~18만 골드 내외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에픽 소울로 초대장이나 정가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분들,

천공헬 돌아도 못 먹을 거 다른 데 쓰겠다 하는 분들에게는


하루에 10상자씩 균열반응석 20개를 판매하면

골드를 쏠쏠히 벌 수 있습니다.





2. 차원의 틈 - 황큐 캐기


언제적 차틈이냐구요?

차틈은 변하지 않았지만

황큐 시세가 변했습니다.





600골드 근처였던 황큐조각의 시세가

1600골드 근처로 크게 치솟았다가

지금은 약 1100~1200골드로 돌아왔습니다.






끝없는영원 5개로 입장할 수 있는 차원의 틈은

클리어 난이도가 매우 낮고 클리어 속도가 빨라

초보자들도 비교적 쉽게 입문할 수 있습니다.


그루프를 잡으면 랜덤하게 나오는 카드항아리 등

골드가 쏠쏠한 보상도 매력적







3. 슬리피 할로우 - 탄생의 씨앗


할렘지역 신규 파밍던전 슬리피 할로우 입니다.





업데이트 직후에는

매 방 마다 떨어지는 탄생의 씨앗 때문에

클리어 속도가 상당히 지연되어 


유저들의 불만이 많았는데요.





저번 편의성 개선 패치 이후

탄생의 씨앗이 보스방에서 한번에 드랍 되도록 패치 되었습니다.


1400내외를 오가는 탄생의 씨앗은

대부분의 할렘 컨텐츠에서 쓰이는 입장재료기 때문에

앞으로도 낮지 않은 시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패치 전에는 씨앗 줍느라 클리어 속도도 지연 되었는데

이제는 훨씬 쾌적하고 재밌게 뺑뺑이가 가능 합니다.







4. 재난 구역 - 테라니움


에픽구매재료 하늘의 염원과 테라니움을 캘 수 있는 재난구역


난이도 별 3개 기준

클리어 타임 2분 내외에

집피로도 기준 5판이면 피로도 끝!


정말 빠르게 피로도를 쓰고 테라니움을 캘 수 있어서 매력적인 컨텐츠 입니다.

보통 일반 던전을 뺑뺑이 돌면 반복 클리어가 늘어가면서

재미를 잃고 피로를 느끼기 마련인데


재난 구역은 피로도가 빨리 소모되어 현실 피로도 소모가 적습니다.





재난 구역도 패치 이전에는

각종 재난 효과 때문에 더더욱

테라니움 줍기가 번거로웠는데요





패치 후에는 보스방에서 한 번에 테라니움이 드랍되어

번거로움이 훨씬 덜해졌습니다.





2~3난이도별로 파티플레이가 활성화 되어 있구요.

루크 레이드 돌 정도의 스펙이라면 3난이도를

그렇지 않다면 2난이도에 참여해서 플레이 하시면 됩니다.





아시다시피 테라니움은 NPC조나단과 펌킨볼을 통해

판매하거나 다른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추억의...)


간만에 새로운 에어리어가 추가되면서 기대도 많았지만 

슬리피할로우의 드랍방식이나 파이트클럽의 기믹 등

게임에서 재미를 느끼기 보다는 번거롭고 불편한 부분이 많아 실망스럽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빠른 패치로 불편함을 느꼈던 부분이 모두 개선 되었네요.

파이트클럽에서 그토록 자랑하던 카쉬파의 무제한급 경기도 더 이상 두렵지 않고

슬리피할로우에서 떨어지는 탄생의 씨앗 줍기도 이제는 귀찮지 않습니다.


암튼 앞으로도 재밌는 컨텐츠들이 계속 나왔으면 좋겠어요.

다들 골드 많이 모으시고, 템도 잘 드셔서 

카인 때려 잡는 그날까지 즐던 하시길!


* 본문 일부가 짤려서 다시 추가했습니다.

** 지적해주신 내용 일부를 수정했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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