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게 가죽시계 메탈로 줄 바꾸기(줄질)
(시계 줄질이 끝난 모습)
개인적으로 시계는 가죽줄이 더 멋지다 생각하지만
땀나는 여름까지 가죽줄을 고수할 순 없는 일이다.
땀도 나고 가죽밴드에 땀이 스며들면....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암튼 그러한 애로사항에서 벗어나기 위해
메탈줄을 사야지사야지사야지사야지 하면서
매일매일을 미루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더위가 찾아와 메탈줄로 교체하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줄 교체를 위해서는 기본적인 공구가 필요하다.
특히 메탈줄 같은 경우에는 줄 길이 조정에 필요한 공구들도 필요해서 귀찮(-_-)
공구가 있는 사람이라면 상관없지만
이번에 내가 구매한 메탈밴드는 줄길이 조절이 별도로 필요 없어서 겸사겸사 소개한다.
11번가에서 메쉬밴드 메쉬스트랩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는 시계줄이다.
길이는 20 22 24가 준비되어 있으며
색상은 실버와 블랙이 준비되어 있다.
당연히 실버를 선택.
혹시 따라 살 사람은 최하단에 링크를 첨부할테니 알아서 사든 말든 하길 바란다.
시계줄 교체 공구가 하나도 없다면 추가 구매로 요 제품을 구매해주자.
대충대충 도착한 메탈밴드와 내 저려미 시계들
AKA 로레게(로만손 남자시계,RWTLBM7A2400WHSI0)
로만손 문페이즈(썬앤문) 가죽시계(TL3211FM1CAS1G)
시계는 이 친구들이다.
시계 줄 교환방법은 위 포스팅을 참고하자.
지금보다 포스팅에 열정이 있을 때라 설명도 더 친절하고 상세함.
지금은 글렀어...
별도의 커팅 없이 바네봉을 빼고 끼우는 방법으로 교체가 끝난다.
1. 싼 티 안나고
2. 마감 깔끔함
3. 시원함
4. 교체하기 편함
5. 착용감은 좀 아쉬움(살짝 무거움)
전체적으로 10점 만점에 8점 쯤 준다.
가성비에서 점수를 많이 줬음
더 고급스러운 걸 원한다면 정식 메탈밴드를 구매하든가 더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도록 하자.
다른 디자인도 사려 했으나 메탈 줄 길이 조절이 귀찮아서 그냥 이걸로 통일했다.
구매하려면 여기서 사고....
귀찮으면 돈을 열심히 벌어서 같은 시계를 두 개 사도록 하자.
하나는 가죽줄 하나는 메탈줄로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