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이전 포스팅 암을 앓은 연예인들 에서 이어집니다.


  일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문의나 질문을 접하고 있는데요, 사람들의 관심사는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질문이 유난히 많이 들어오는 주제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암" 입니다.


  말 할 것도 없이 암은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두려워 하는 질병 중 하나 입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단골처럼 등장하는 익숙한 질병이기도 하지요. 덕분에 암에 걸려도 죽기 보다는 살 수 있는 경우가 많다는 점. 치료비용이 막대하다는 점. 그 과정이 무척 괴롭다는 점은 대부분 잘 알고 있습니다. 암에 따른 막대한 비용과 치료기간의 생활비를 위해 보험에 가입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몇 가지 유용한 정보를 소개 합니다.







핵심은 "만기"와 "갱신/비갱신"





Q. 암에 많이 걸리는 시기는?



[ 모든 암의 연령군별 발생률, 2013]


  30대 이후 암발생률은 꾸준히 증가 합니다. 80세 이후 발생률은 조금 줄어들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위험!) 입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겠네요.


→ 나이를 먹을수록 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암보험에서 80세 만기나 갱신형 상품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 역시 위와 같습니다.




(클릭이나 터치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참고! 청년기의 암세포가 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의 세포 증식 속도는 더 활발하고, 이는 암세포에도 적용 됩니다. 사이클 선수 랜스암스트롱은 24세에 고환암 말기 판정을 받았는데요, 이미 암세포가 뇌, 폐 까지 전이된 상태였다고 합니다.


  암은 조기발견, 치료 된다면 상대적으로 훨신 더 수월하게 제거 및 완치가 가능합니다. 반대로 늦게 발견 된다면 암세포가 다른 기관으로 침범하는 침윤-전이 현상으로 이어져 치료가 곤란할 수 있습니다. 막연하게 자신의 건강함을 믿기보다는 적절한 건강검진을 통해 혹시나 모를 위험을 조기예방하도록 합시다.



  





1) 80세 만기 보다는 90세, 100세 만기.


  우리나라 여성의 기대수명은 85.5세, 남성은 78.8세라고 합니다. (WHO :: World Health Statistics 2016: Monitoring health for the SDGs). 평균 보다 적게 사는 사람도 있겠지만, 더 오래 사는 사람도 있겠죠.


  과거에는 축복이었지만, 재무적 관점에서 '예상치 못한 장수'는 또 하나의 위험이라 합니다. 노후생활자금에 대한 준비 때문 입니다. 노후생활자금에는 '의료비' 역시 포함되어 있는데요, 은퇴 후 수입원이 끊긴 상태에서,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기면 타격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노후 시기 과도한 의료비 지출이나 노후준비미흡으로 파산하는 경우가 늘고있습니다. 


  과거에 70~80세, 혹은 더 짧은 암보험을 준비한 상태로 80세 이후에 암이 발생한다면? 자산이 많다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새로운 수입도, 자산도 없는 상황에서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자녀에게 병원비를 의지하게 되겠죠.


  80세, 90세, 100세 만기 상품은 가격 차이가 큰 편은 아닙니다. 지금 당장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도, 나중을 생각한다면 90세 혹은 100세 만기 상품으로 준비하는 편이 좋습니다.





2) 보험료가 인상되지 않는 비갱신형 상품으로



(보험료 인상도 위와 같은 추세로)


  보험료는 보험사 맘대로 주먹구구식으로 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보험료를 결정하는 주요한 요인은 '손해율'인데요, 쉽게 말해 보험금 받을 확률이 높을수록 보험료도 비싸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갱신형 보험의 초기 가격은 매우 저렴합니다. 특히 20~30세 까지만 보장하는 어린이 보험을 보면 가격이 매우 저렴한 특징을 보이지요. 걸릴 가능성이 희박하니까요. 반면 나이가 많으면 많을수록 보험료도 비싸집니다. 걸릴 확률이 높으니까요.

 참고 : 3. 갱신형 담보 확인하기(전기납, n년 갱신)






(비싸지는 보험료를 80세 까지 납입)


  또한 갱신형은 전기납으로, 은퇴후 소득능력이 상실되어도 비싸진 보험료를 계속 납입 해야 하는 위험이 있습니다. 초기 가격이 저렴하다고 갱신형을 택하다가는 나중에 크게 후회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 전기납(갱신)과 정기납(비갱신)의 차이

― 전기납 : 80년 납입, 80세 보장

― 정기납 : 20년 납입, 100세 보장






  나이를 먹을수록 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암보험은 80세 만기 보다는 90세 혹은 100세 만기 상품을, 갱신형 보다는 비갱신형 상품을 추천 드립니다. 또한 상담을 통해 가족력이나 성별 같은 요소도 고려해 설계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암보험에서 성별에 따라 고려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쓰겠습니다.




이전 글 : 암을 앓은 연예인들 


같이 읽으면 좋은 글


1. 증권/증서 읽는 방법

2. 적립보험료 확인하기(순수보장? 만기환급? 소멸형?)

3. 갱신형 담보 확인하기(전기납, n년 갱신)


다음 내용은 다음 글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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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글레나



















많이 귀찮으시죠..?


1. 내 돈 나가는 것도 아닌데

2. 증권이 어딨는 지 모름

3. 꺼내봤는데 읽어봐도 모르겠음


기타 등등.


사실 증권을 보고 확인하는 건 굉장히 번거로운 일입니다.

위치는 커녕 존재 자체도 모르는 증권을 찾고 이상한 말(?)로 쓰인 텍스트를 읽으며

가타부타 따지는 건 생각보다 에너지 소모가 큽니다.


게다가 지금 아픈데 없고, 보험료 잘 내고 있다면 더욱 더 귀찮게 느껴지지요.


결국

1) 아프거나 

2) 보험료가 부담스러울 때 혹은 

3) 주위에 그런 사례를 접할 때

가 아니면 잘 확인하지 않게 됩니다.





(물론 우리의 돈은 소중합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지금까지 다룬 적립금이 많거나 과도하게 많은 담보를 넣어 비싼 경우

끽 해봤자 경제적 손실에서 끝 입니다.







점점 비싸지고 평생 납입해야 하는 갱신형 보험


하지만 오늘 알아 볼 (갱신형) 담보는 돈은 돈대로 나가고, 

정말 아파서 보험이 필요할 때 보장 받지 못할 수도 있어요. 






한화생명의 무배당 The행복한명품암보험


14년 6월 3일에 45세 남성이 가입했고(피보험자)


월 보험료는 9만5천원.


갱신형 담보를 찾는데 보험사나 상품명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갱신형]담보는 모든 보험사에서 취급하고 대부분의 상품에 포함할 수 있으니까요.








세부 보장 내역을 볼까요?


주계약은 '비일시납'이라 쓰여있는데 일시납이 아닌 분납(分納)이라는 것이고

따로 표기되어 있진 않지만 "사망"을 보장하는 "종신" 보험 입니다.


분명히 상품명은 "암보험"인데 9만원 중

"사망"이 차지하는 비중이 거의 절반 가까이라니 재밌어요.







물론 사망만 보장하는 보험은 아닙니다.


■ 암보장특약/특정암보장은 

― 암 진단비 관련


■ LTC특약은 long-term care이라 해서 

― 중증치매/일상생활 장해 관련 진단비


■ 재해의료는

― 다쳐서 골절진단 / 혹은 수술 받았을 때


■ 성인병특약은

― 뇌출혈 or 급성심근경색 진단비







그리고 우리가 빼놓으면 안되는 글자는 갱신형의 (갱) 되겠습니다.










"엥? 그래봤자 15년 내면 끝 아니에요?"


→ 네, 아닙니다. 


갱신형 담보는 전기(全期)납이기 때문에 '보장 받는 동안 평생' 납입 해야 합니다.





출처 : 한화생명 상품 공시실



납입기간/보험기간이 15년이라는 것은 

 "15년 단위로 갱신된다"는 뜻이구요.


갱신은 보험료 변동을 동반하며 나이/위험률에 따라 변동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쉽게 아프고 다치며 갱신은 보험료의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갱신형 보험이 무조건 나쁜 건 아니지만 내용은 알아둬야 합니다.


1. 갱신형 담보가 포함된 상품이다.

2. 갱신형 담보는 보장 기간 동안 계속 납입해야 한다.

3. 갱신형 담보는 보험료 인상폭을 예측하기 어렵다.








(얼핏 봐선 갱신형을 알아보기 쉽지 않다)


특히 일부 비양심 설계사들은 "갱신 해봤자 별로 안 비싸져요~" 하거나

아예 갱신에 대해 설명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불완전판매로 민원 대상 입니다.








보험사 및 설계사에게는 이러한 갱신형 담보의 존재 여부와

"갱신시기" "최대보장기간" "가격변동폭" 등 


주요사항을 설명 할 의무가 있습니다.







** 혹시 소비자 기만행위가 있었다면

금융감독원 콜센터 1332를 이용해 여러분의 소중한 권리를 되찾도록 합시다.




특히 갱신상승폭이 큰 담보는

[사망] [암진단비] [질병입원일당] 등등등..

일반적으로 상해 보다 질병 담보가 위험해요.


전략적인 갱신형담보 활용도 가능하나

일반적인 경우라면 갱신형 보다는 비갱신형 담보를 추천합니다.


갱신형담보는 

1. 보험료가 점점 비싸지고

2. 평생 내야 하는데

갱신폭도 점점 커져요.


은퇴(50~70) 후에 수입이 있다면 다행인데 없다면 비싸진 보험료가 감당이 어렵죠.

나중에 보험료 부담으로 해지를 해야 한다면? 그리고 그 사이에 아프거나 다치게 된다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클릭) 김상훈을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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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글레나


증권을 받으면서 상담을 진행하다 보면 가끔 "너무했다"는 말을 하게 됩니다.


앞에는 "해도해도" "이건" "진짜" 같은 접두사가 붙고

가끔은 "우와" "와~" 같은 감탄사나 

드물게 육두문자가 붙기도 합니다.


우리팀의 모든 감탄사와 접두사를 접수해간 것도 모자라

팀장님의 입에서 처음으로 육두문자가 나오게 한 상품을 소개 합니다.







(당신의 보험일 수도 있습니다)


라이프케어 CI 종신보험


어느 정도 보험에 대해서 아는 분이라면 

CI에서 한 번, 종신에서 다시 한 번 끄덕 하셨을 겁니다.


종신보험은 일반적인 20대 여성에게 필요할 일이 없고

CI 역시 종신보험을 base로 해 비효율적이거나 불필요하죠.


시장에는 이상한 보험도, 너무한 보험도 많습니다.

ⓐ 전문성 결여와 ⓑ 판매가 곧 수입이 되는 설계사 인센티브 구조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 보다는 '수당을 위한 기형상품'을 만듭니다.




■ 모두가 욕한 3 가지 이유


상품 이름 만으로도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이 상품은 예상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이 상품은 최근 봤던 상품 중 가장 끔찍 할 정도.


상품만으로도 그랬고, 담당 설계사가 (구)남친이라는 데에서 더...


모두가 분노했던 3가지 이유를 소개드립니다.





① 살인적 보험료 납입기간.



(언제까지 내라는 거야?)


주계약은 70세 납 특약은 80세 납.


피보험자의 나이는 22세.

즉, 앞으로 58년 동안 보험료를 더 내야 합니다.


월납보험료는 9만2천원 정도지만

계산하면 총, 최소 5,300만원 정도.


5,300만원이 아니라 

최소 5,300만원인 이유는


담보가 모두 갱신형이었기 때문이다.





② 끔찍한 All 갱신형 담보




(5년 간격으로 비싸집니다)


피보험자의 모든 특약이 갱신형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보험료는 5년 단위로 갱신 상승되고 상승폭은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갱신은 납입을 마치는 80세 까지 지속 됩니다.







인상된 보험료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고객의 몫 입니다.

특히 질병에 대한 갱신형 담보들은 질병발생률이 상승하는 30대 이후로 급격히 비싸집니다.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80대, 계속해서 보험료가 계속해서 쭉쭉 오를 수 있고,

만약 보험료 납입 여력이 없으면 더 이상 보험으로 보장 받을 수 없습니다.





③ CI 종신보험


[소비자주의보13호]CI보험금 사망보다 받기 더 어렵다! (보험소비자연맹)

http://kfco.org/activity/press.asp?mode=view&board_id=press&idx=56&pageno=64


CI종신보험의 본질은 '종신'보험, 즉 죽어야 받는 보험입니다.

거기에 CI라는 특약을 부과한 상품인데 이게 일반보험에 비해 받기도 어렵고, 보험료도 비쌉니다.


고객에게 좋기 보다는 보험설계사와 보험사에 득이 되는 상품이에요.









해당 보험을 설계하고 판매한 설계사는 이미 일을 그만 둔 상태였습니다.


(구)남친과 연이 끊겨 관리가 안되는 것은 물론이었구요.


저희는 모두 이 상품을 설계하고 판매한 설계사가

선의가 아닌 자신의 이익을 위해 행동했다고 확신 했습니다.


가끔 가족이나 지인이라는 이유로

"설마 친분이 있는데 해지 하겠어?" 라며. 

오히려 더 나쁜 상품을 판매하고,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설계사들이 있습니다.


저 역시 제 명의로 가입된 보험상품이 그런 상태였고, 

거기에 대한 실망과 분노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고객들의 불신과 분노도 이해가 갑니다.


저도 때로는 수당의 달콤한 유혹을 느낍니다.

그때마다 제가 느낀 실망을 떠올리고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클릭) 김상훈을 소개 합니다.


정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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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글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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