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 중 보험료는 5천원, 나머지 4만 5천원의 행방은?


월납 5만원에서 보장에 필요한 보험료는 5천원. 

그렇다면 나머지 4만 5천원의 행방은?


위 프로그램에 소개된 상품은 화재보험이었지만

여기서는 제가 받은 건강보험 증권을 확인하겠습니다.








"실비(실손의료비보험)"로 알고 가입한 보험.


실제 내용은 (실비+질병상해담보+적립분) 보장에 필요한 보험료는 1,200 + 20,788원에 불과했습니다.


나머지 38,012원의 행방은?

우리는 이를 '적립보험료'라 합니다. (혹은 "보험사에게 주는 용돈"이라 하기도 합니다.)







적립보험료의 장점은!?



(진짭니다)

결론부터 말해서 적립보험료는 쓸모가 없습니다.




소멸형 = 순수보장형 ↔ 환급형

보장에 쓰이는 것 외에 추가로 납입하는 보험료를 적립보험료(혹은 적립금)이라 합니다. 
적립보험료가 없는 것을 '소멸형' 혹은 '순수보장형'이라 하고
반대로 적립보험료를 포함한 상품은 '환급형'이라 합니다.




적립보험료의 쓸모는

1) 향후 보험료 인상 시 대체납입 되거나
2) 중도인출 기능으로 활용
3) 만기 시 돌려받는(환급) 목적 입니다.

혹자는 이걸 강력한 무기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글쎄요~








(적립보험료는 낸 만큼도 돌려받지 못합니다, 살림9단의 만물상 中)


낸 만큼도 돌려받지 못하는 적립보험료


"공시이율이 어쩌고~ 최저보증이율이 어쩌고~" 하면서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분들도 있는데

그것보다 내가 언제 얼마를 받느냐 부터 확인하는 편이 바람직 합니다.







"그래도 원금은 받겠지"

→ 아니요. 못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적립금에서도 사업비를 차감하기 때문에 공시이율로 굴러가든 최저보증이율로 굴러가든 

원금에도 못 미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1년 만기 상품 월 적립보험료가 10만원이면 총 납입은 120만원인데 

1년 뒤에 보면 100만원도 못 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시) 보험료 11만원, 적립보험료 9만9천원


예시 설계안을 짜봤습니다. 상품 마다 상이하지만..


3년 만기 화재보험


총 보험료 11만원

보장보험료 1만400원

적립보험료 9만9천600원






납입한 적립보험료는 358만원








돌려받는 만기환급금은 314만원 ( < 358만원)


3년 후 돌려받는 만기환급금은 314만원







차라리 저축을 했다면?


이율 1% 예적금으로 계산해도 기회비용은 더 커집니다.


적립보험료로

1) 대체납입 할래요 → 예적금 하세요

2) 중도인출 할래요 → 예적금 하세요

3) 환급 받을래요 → 예적금 하세요









69년 뒤, 80세에 받는 1,000만원 vs 지금의 1,000만원


이렇게 담보에 환급이 들어간 상품도 있는데 역시 쓸모에 대해선 의문이 듭니다. 

순수보장형으로 설계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 혹은 더 넓은 보장이 가능 합니다. 

차액으로 저축을 해도 이득이구요.


피보험자가 80세가 되는 69년에는 1,000만원이 넘는 환급금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그때의 나이와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그때 환급금이 얼마나 큰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내 보험에서 적립보험료를 없애는 방법



1. 적립보험료 확인하기

보험증권 확인 or 콜센터 전화해서 물어보기

"제 보험료에 적립보험료가 있나요?"



2. 적립보험료 대처하기

콜센터 or 담당설계사 통해서 배서 요청

"적립보험료 없애거나 최소로 줄여주세요"

(간혹 적립보험료가 안없어지는 상품도 있습니다)



3. 담보에 포함되어 있는 만기환급형은?

섣불리 해지하면 곤란에 처할 수 있습니다. 

본인건강상태 / 만기 / 해지환급금 / 기타 사항을 면밀히 점검해 유지나 배서, 해지 등을 결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배서나 해지는 설계사 수당이 발생하지 않고 오히려 환수 가능성 등 손해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해상충관계로 꺼려하는 업무인 만큼 처음 계약 시 제대로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또한 배서를 결심했다면 자신의 니즈를 잘 설명하고 진행하는 것이 소비자 입장에서 손해 안보는 선택이 되겠습니다.







*이전 글 읽으러 가기

1. 증권/증서 읽는 방법

- (간략한 정보 (상품명/계약자/피보험자/계약일자/보험료/보장내역/납입기간/가입금액)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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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속기 쉬운 5가지 보험영업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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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글레나

(채권(bond)의 표면이자율(coupon rate)의 어원은 실제 채권에 붙은 쿠폰에서 왔습니다)

(왼쪽 실물 채권, 오른쪽 종이 통장)


실물이 없는 금융상품은 증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증권과 채권도 증서가 제공되며 예적금도 통장이 지급 됩니다.

요즘 대부분 증서는 사라지고 종이통장도 디지털화 되는 추세지만~

실물 없는 금융상품의 특성상 일반인들을 위한 증서가 완전히 없어지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통장이 필요 없는 분들도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보험증권, 보험증서. 계약 내용을 요약하고 증빙합니다)


보험에 가입하면 청약서 (부본/약관/증권) 등을 전달 받습니다. 


ⓐ 청약서에는 계약서 역할을 하고

ⓑ 약관은 보상 기준이 담긴 규정집

ⓒ 증권에는 계약 내용이 간략히 담겨있어요.


혹시 못 받으신 분들이 있다면 

ⓐ 설계사의 실수 

ⓑ 주소입력을 잘못함 

ⓒ 너무 신경을 안써서 장롱이나 분리수거함으로 직행함

중 하나 일 가능성이 높으니 확인해두시기 바랍니다. 


회사에게는 [약관교부 및 설명의무]가 있기 때문에 설계사를 통해 약관을 전달 받고, 설명 의무를 이행 합니다. 


1. 만약 [청약서 부본을 전달하지 아니하거나] 

2. [약관의 중요한 내용을 설명하지 아니한 때] 

3. 혹은 [자필서명을 하지 아니한 때]에는 

계약자가 청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계약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












증권은 보험사가 달라도 비슷비슷 합니다.


증권 형태는 회사별로 시기별로 상이하지만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회사 이름이 있고, 상품이름, 가입시기, 계약자와 피보험자, 보장내역, 담당자, 담당 지점 등이 주르륵 담겨있습니다.


대부분 업체에서 상담을 받을 때 증권을 요청 하는데 

개인정보에 민감하신 분이라면 불필요한 정보는 가리고 보내셔도 무방합니다. 


여기서는 간략한 내용만 다루겠습니다.










1. 상품명


우선 우리는 상품 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배당은 → 배당이 없다는 뜻이고

삼성은  삼성생명 or 삼성화재라는 뜻이며

리빙케어는  삼성생명의 CI보험 중 하나

1.4는 → 버전이라 보시면 됩니다. 


보험상품은 손해율이나 다양한 이유 때문에 상품의 세부내용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그때마다 개정일(2009.12.1)이나 버전(1.4)을 뒤에 붙이곤 합니다.




******
보험을 어느 정도 아시는 분들이라면 파란 보험증권에서 이미 쌔한 느낌이 들었을테고
삼성이라는 이름에서 다시 한 번. 그리고 리빙케어에서 느낌표를 찍었을 겁니다.  








(이름만으로는 알 수 없어요)


하지만 아직 판단을 내리긴 이릅니다.


이름 만으로 보험상품을 판단하는 건 베스킨라빈스 '파인트' '쿼터' '하프갤런'만 듣고 맛을 판단하는 것과 같지요.










2. 간단한 계약정보 확인하기


계약자는 :: 보통 돈 내는 사람

피보험자는 :: 보장 받는 사람.

계약일자는 :: 말 그대로 계약일자. 

납입주기는 :: 연납/월납/반기납/분기납/월납 등이 있습니다.


돈내는 계약자는 부모님

보장 받는 피보험자는 김상훈(저)

계약일자는 05년 3월 29일, 월납 상품이네요.


2005년이면 11년이나 납입했군요. 


보통 오래된 보험상품은 보장이 좋고 보험료도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납입유지 오래한 보험 함부로 해지하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3. 주계약 및 특약 확인


그 다음이 가장 중요한 주계약/특약 내용 입니다.


일반적으로 

생명보험사는 주계약이 '사망' 보험기간이 '종신(평생)'이고 

손해보험사는 주계약이 '상해사망' 보험기간은 '100세'입니다.

사망은 생보사, 건강은 손보사에서 준비하라는 말은 대부분 여기에서 나오죠.







이 상품은...


보험료 6만2천원 중 주보험(주계약) 종신사망이 4만원을 차지(64.5%) 합니다.

보험가입금액이 4,000만원인데 피보험자가 죽으면 언제죽든(종신) 4,000만원을 주겠다는 뜻이에요.


나머지는 또

재해사망, 재해상해특약, 입원특약, 수술보장특약, 상해치료특약, 방사선치료특약, 특정입원특약, 리빙케어특약

등등이 있는데 일반인들이 한 번 읽고 알아듣기에는 무립니다. 


게다가 무(무배당)이 붙어서 보기도 불편하고 붙여 써서 눈도 아파요. 

오른쪽 해당 특약의 보험료를 보고 뭐가 중한지 판단하고 보는 게 편합니다.









(읽기가 불편한 편이에요)


뒷 편에는 보다 상세한 보장내역이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역은 '약관'을 참고


보장기간은 2070년 까지. 이후 해당 특약들은 삭제되며 보장도 끝납니다.


보험가입금액은 6000만 4000만 3000만 써있는데 보험사에서 정한 자의적 단위로 실제 지급 금액은 다릅니다.

예를들어) 무재해상해특약의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었는데 

세부내용을 보면 3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다양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약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읽다 보면 보험사에서 자의적으로 정한 개념인지, 전문 용어인지 모를 것들이 나타나서 이해가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읽다 보면 꼭 '자세한 내용을 약관을 참고하세요~'가 나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빡이 칠 수 밖에 없어요.








지금까지 보상 되는지 알았는데

일 터지고 나니까 지급이 안됨


같은 경우가 많다 보니 보험사에 대한 분노와 지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말하면 일반인들이 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겠지만... 쉬운 일은 아닌거 같아요.












해지해야 했던 이유?


사실 이 보험은 다른 걸 제쳐두고 무지막지한 납입기간 때문에 고려 할 가치가 없습니다.


월 보험료 62,900원

1년 보험료  75만 4천 8백원

총 보험료(40년) 3019만원 2천원


일반적으로 납입기간은 경제활동 기간을 고려한 20년 납이 일반적 입니다. 나중에는 노후 준비도 하고 그때의 소비 지출이 있으니까요. 이걸 40년납, 65세납 등으로 가져가는 경우는 '보험료가 싸보이니까'인 경우가 많았어요. 

(물론 개인사정에 맞춰 그렇게 설정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해당 상품의 주 보장은 '사망' 


상속세 문제나 부양가족(부모/자녀) 문제도 없는 제가 가입할 이유가 전혀 없는 상품이었습니다. 


물론 그 외 상해/질병에 대한 보장도 있지만 보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 

보험료/보장내역/납입기간 어떤 걸로 따져도 유지 할 필요가 없는 상품이었어요. 


손해를 감수하고 해당 상품을 해지 했습니다. 

납입금액은 약 900만원. 해지환급률 때문에 적지 않은 손해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불필요한 2,100만원의 보험료를 납입하며 손해를 키우는 것 보다는 더 합리적인 선택이었습니다.


다음 글도 보험증권에서 확인 해야 하는 부분과 다른 사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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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속기 쉬운 5가지 보험영업방식

3. 가족컨설팅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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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글레나


(태초에 보험이 있었다)


사람들은 모르거나 불확실한 데에 불안을 느낍니다.

또 불확실한 것을 확실하게 만들거나 없애려 하죠.

그렇게 민속신앙이나 종교가, 천문학이 생겼습니다.


가장이 잘못되면 남겨진 식구들의 생계는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만약 갑자기 잘못되면 어떡하지...?"

특히 수렵이나 항해시대에는 잘못해서 목숨을 잃는 일이 흔했어요.

사냥꾼 혹은 선원들의 논의 끝에 현재 보험제도의 모태가 탄생했습니다.





가장이 잘못 됐을 때

남겨진 가족을 책임진다.


쯤이 보험의 시발점(starting point)이 되겠죠.


해상보험으로 제도화 되고, 런던 대화재 이후 화재보험이.

그 외에도 수학적 방법론의 향상과 제도의 개편 등을 통해

지금과 같은 형태의 보험이 자리 잡은 셈이죠.








이런 태초의 보험과 비슷한 형태가 '종신보험' 입니다.


일반적으로 경제활동 중인 가장이 뜻밖의 사고나 질병으로 사망했을 때 남아있는 가족구성원을 위한 보험상품 입니다.


남아있는 가족구성원(부양가족)

 1. 경제 능력이 없는 어린자녀

 2. 전업주부인 배우자

 3. 은퇴 후 부양 중인 부모님


가장이 세상을 떠난 뒤에도 남은 가족들이 생활비나 재기비용으로 쓸 수 있도록 보험금이 지급 됩니다.

혹자는 상속 시 절세목적으로도 사용 합니다.

또 특약을 붙여 다른 이름이 붙기도 하지만 본질은 '종신보험' 입니다.








과거에 논란이 됐던 "10억을 받았습니다" 광고에서 다룬 보험 역시 종신보험 입니다.


보험상품은 첫 보험료 입금 후부터 보장을 시작하는데

어느 날 영업시간이 끝날 쯤 서명을 마치고 보험료 납입 후.

아직 청약서가 본사에 도착(영수처리)하지도 않은 상태로

다음 날 아침. 안타깝게도 피보험자가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 했습니다.









보험사 입장에서는 황당한 일이죠.


찾아보니 푸르덴셜 생명의 09년 영업이익은 1584억.

10억은 1%도 되지 않는 금액이지만

하나의 지점에서, 한 명의 설계사가 일개 개인과 한 계약에서

하루아침에 10억의 보험금, 그리고 월 156만원 * 납입기간 보험료 수입에 해당되는

막대한 손실을 일으켰으니 보험사기나 다른 가능성을 떠올릴 수 밖에 없죠.


하지만 푸르덴셜 생명에서는 빠르게 보험금을 지급했고

이미지 홍보용 광고에 사용하지만... 


반응은 썩 좋지 않았죠.









(이때의 보험료는 156만원)


가장 비싼 "종신보험"


종신보험은 '평생' '사망'에 대해 보장하다 보니

인 보험 중에서는 가장 비싼 보험 입니다.


더 비싼 보험은 종신보험에 +@ 특약을 부과한 

CI/유니버셜/변액 등이 될 것 같네요.

(ex CI변액종신유니버셜보험 같은 상품이 있긴 합니다...)







(통계자료출처 : 통계청)


종신사망 vs 구간사망


일반적으로 이렇게 비싼 종신보험은 가입 할 필요가 없습니다.

1. 부양가족이 있는 가장이

2. 경제활동시기에만

사망보험에 가입하면 되는데 

이를 '정기보험'이나 '구간보험'이라 합니다.








정기보험으로 준비하는 편이 합리적입니다.


실제로 정기보험을 활용하면 종신보험 대비 보험료를 절반 이상 절감할 수 있습니다.


보험사 입장에서 종신보험은 사업비도 높고, 지급시기가 보통 60세 이후다 보니 

막대한 운용수익을 챙길 수 있는 보험사에게 '좋은 상품' 입니다.


특별한 경우(상속 등)가 아닌 이상 일반 가계에는 절대 좋은 상품이 아니에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은 정기보험 입니다.








(그 나이에 실비+암 아무리 넣어도 그렇게 안나옵니다)


혹자는 '종신사망'이 주계약인 상품에 여러가지 특약을 부과하고

"이게 실비보험이다"

"이건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된다"

는 식으로 판매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권유하는 상품은

'보험사'나 '보험설계사' 본인의 이익과 수당을 위한 상품이지

'피보험자'나 그들의 '가계경제'를 위한 상품은 아닐 겁니다.


양심이 바로 서는 보험 산업이 만들어지길 빕니다.








(클릭) 김상훈을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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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뭘 가입한 지 모르겠어요."


고객은 6인 가족이었고 자녀 분으로부터 문의가 왔습니다. 


자녀들은 독립했거나 독립을 앞두고 있었고 이제서야 자신들의 보험의 존재에 대해 알게 돼 궁금해 했습니다. 어릴 적 부모님이 가입 및 비용을 부담하다 독립과 함께 자녀가 납입을 시작하는 일은 흔합니다. 사회초년생의 낮은 급여에서 다달이 빠져나가는 비용은 부담스럽기 마련이고 그래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죠.





상담내용


설계사는 부모님의 지인이었습니다. 4명 자녀가 각자 종신 하나, 저렴한 상해/어린이/저축 등이 여러 개 들어있는 식이었는데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실비를 권하면서 주계약이 종신사망인 상품에 특약으로 실비를 껴 넣어 가입한 상태였습니다. 


20대의 경우 실비는 월납 1~3만원에 가입이 가능합니다. 반면 종신사망은 언젠가는 받을 수 있기 때문에(사람은 언젠간 죽는다) 비싸기 마련입니다. 사망담보에 18만원, 실손의료비담보가 2만원 꼴이었으니 배보다 배꼽이 크다고 할 만 하죠. 


현황은 AB(남),CD(녀)


A - 3개(2개 완납), 월납 20만원

B - 3개(1개 완납), 월납 24만원

C - 4개, 월납 20만원  

D - 5개, 월납 22만원








가입한 상품이 많다고 보장이 꼭 많은 건 아니었습니다.







고객의 니즈


1. 지금 가입한 상품이 어떤건지 모르겠어요

→ 기존 가입내역 진단


2. CI가 안좋다는 건 방송과 검색을 통해서 확인했는데... 

→ 하지만 해지 할 경우 손해가 걱정되는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3. 솔직히 현재 비용이 부담스럽다. 월 납입하고 있는 비용이 적절한 지 알고 싶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상담진행


보장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실손의료비는 준비되어 있으나 3대질병에 대한 보장이 미약 했습니다.


CI 같은 경우 Critical Illness(CI) insurance. 즉 중대한 질병에 대해서 보장해주는 상품인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중대한 질병과, 보험사가 중대한 자의적으로 정의한 중대한 질병의 정의가 달라 보장범위가 상대적으로 협소합니다. 게다가 주계약이 종신사망이기 때문에 비싸기 까지 하죠. 사람이 가입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비쌉니다. 








만기가 짧은 상품은 저렴한 대신 정작 필요한 시기에는 보장하지 않습니다. 

 

싼 데는 싼 이유가 있는 법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객의 보험료가 비싼 이유는 '종신사망' 때문이었는데요, 보험료가 부담스럽다면 사망관련 담보의 만기나 가입금액을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입한사람과 보장받는사람이 다른 경우, 상품의 보장내역은 물론 가족구성원들의 니즈확인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자녀들은 '사망'보다는 살아있을 때 받을 수 있는 '건강'성 보장을 원했습니다. 각자 가입한 상품이 여러 개였고 보장은 중복되거나 혹은 미흡했습니다. 


득이 아닌 독이 되는 관계가 있듯이 유지할수록 손해가 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망'담보에 대한 니즈가 없는 상태에서 CI를 유지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해지 할 경우 필연적으로 손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납입한 금액과 향후 발생하는 비용을 면밀히 계산해 신중히 대안을 제안했습니다.


설명을 통해 보장 내역에 대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최종적으로


1. 보장 :: 각자 사망담보의 만기를 줄이고 3대 질병 위주로 건강관련담보를 추가 했습니다.

(암 진단비 / 뇌졸중 진단비 / 급성심근경색 진단비와 수술비 추가)


2. 금액 :: 기존에 비해 월납비용 6~10만원 절감 / 총납입보험료 1,000만원 이상을 절감했습니다.

(불필요한 담보 배서 및 해지, 모두 비갱신형으로 설계)


가장 비싼 종신사망을 정기사망으로 바꾸거나 최소화하면 비용절감은 자연히 따라왔습니다.


갱신 상승폭을 고려한다면 절감 효과는 더욱 더 큽니다.








미래의 불확실한 위험에 대한 지출. 당장은 쓸모없는 것 같고 복잡해서 관심 가지기도 어렵습니다. 누군가 아프거나 다치거나. 혹은 독립이나 다른 계기로 내가 비용을 부담하게 됐을 때 등. 특별한 동기가 없다면 신경 쓰기가 쉽지 않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큰 비용을 납입하며 힘들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인 만큼 평소에 더 신경 쓰면 좋겠습니다.








(클릭) 김상훈을 소개 합니다.


 정직한 상담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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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내용은 다른 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허락을 구한 뒤 개인정보 삭제 후 공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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