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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좋아해/: 깨알 팁

던파돈벌이 :: 카드 정리로 골드 챙기기



많은 분들이 인벤토리의 [전문재료]탭을 신경 쓰지 않습니다. 과거에야 이런저런 전문재료들이 제법 돈이 되었고 많이 쓰기도 했지만, 지금은 언커먼/레어/유니크 몬스터 카드가 아닌 이상 큰 돈이 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이렇게 쌓여있는 카드는 제법 골드가 됩니다.

그리고


전문직업 NPC 아벨로를 통해

커먼(매직) 카드를 2개씩 합성하면

일정 확률로 비싼 커먼 카드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ex) 콩콩이(80만), 빛의 기사(40만) 등


저도 광부 하면서 모았던 짜잘한 매직카드들을 한 캐릭에 왕창 모아 합성/판매했더니 약 400만 골드를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없어진 흑요정 유적지)


특히 지난 오리진 패치와 함께 흑요정 유적지가 사라지면서 카드/보주 수급처가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줄어든 공급 덕분에 카드와 보주 시세는 슬금슬금 오르기 시작했는데요. 신규 직업군이 생기면서 그 속도는 더 빨라졌습니다.






실제로 과거 10~20이면 구매할 수 있던 콩콩이 카드와 보주는 현재 80~90만원 내외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옵션 자체는 쓸모가 없더라도 언커먼 카드의 경우 4~5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속강 3 커먼 카드)


또한 흰색(커먼) 카드라 할 지라도 

속강이나 일부 옵션이 붙어 있다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NPC 아벨로를 통해 카드합성을 할 수 있습니다.


 


2개에서 최대 5개 까지 카드 합성이 가능합니다.

5개를 섞어도 다음 등급이 나올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실상 흰색 카드는 

[똥+똥=똥]이 성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파란 카드를 합성한다면...?





파란카드는 이야기가 좀 다릅니다.


언커먼 카드 중에서는 물리/마법 공격력을 올려주거나

속성강화를 도와주는 카드들이 있기 때문이죠.


이들의 가격은 옵션 자체의 가치는 물론

공급부족까지 맞물려 높은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언급했던 콩콩이(수속강8)는 80~90만 골드

빛의 기사(명속강8)는 45만 골드 수준

루거나 나스라(물공10)는 16만 골드 가량 입니다.

카토르(마공16)은 20만원 내외.

파수꾼고로(지능20)도 약 9만 골드


도움이 안되는 커먼 카드가 4~5만 골드라는 걸 감안하면

합성을 통해 뽑기 운을 바라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랜덤하게 레어 카드가 뜨기도 합니다


커먼 카드 2장을 합성해도 랜덤하게 레어 카드가 나오기도 합니다.

물론 이 확률은 낮은 편이고 

뜬다 해도 대체로 가격이 높지 않습니다 (약 30만 골드 내외)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참고로



이것을 노리면 돈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500만 골드 가량을 투자해 합성했더니 300만원이 남았습니다.


그럼 레어 카드를 합성하면 어떨까?

...싶어서 3,000만 골드 가량을 투자해 합성했더니 2,000만원이 됐습니다.



묵혀둔 카드 정리로 400만원 벌었다 좋아하기도 전에

실험 하다가 날아간 골드가 더 많아졌군요....





"심심풀이로 카드 좀 뽑아보겠다."

혹은 "카드사전을 채워보겠다." 가 아니라면


그냥 보유하고 있는 커먼 카드만 판매하는 게 합리적인 선택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