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진은 보편적으로 욕을 먹는다.
나도 초등학생 땐 바람의 나라 하면서
"넥슨은 다람쥐를 뿌려라"고 외치며
다람쥐가 젠되지 않으면
애꿏은 게임회사를 욕하곤 했다.
(그 분...)
무튼, 과거 던파에
김대건-밸런스 담당자가 있었다면
이제는~~
(커뮤니티를 가리지 않고 까이는)
윤명진 디렉터가 있다.
이번 던페 마지막 시간에
패치 관련 인터뷰가 있었는데
인터뷰 내내 윤명진 디렉터가
게임에 대해 얼마나
깊게 생각하는 지 느꼈다.
많은 유저가 윤명진 보다 게임을 잘하지만
전반적 이해도를 뛰어넘은 사람은 흔치 않을 듯.
(근데 사실 주위에 워낙 하드겜덕들이 많아서....)
무튼 깊은 관심과 이해
애정이 느껴져서 좋았다.
(편의상 '띵-진님' 으로 칭하겠다)
그러다 갓띵진의 코디가 이뻐서
이것저것 찾아봄
그 결과 타미힐피거에서 발견.
2015년 던페에서 띵진님이 입은
케이블 니트 집업 가디건.
2015년 신상이다.
컬러는 그레이 / 챠콜 / 블루 / 네이비가 있다.
개인적으로 그레이 / 챠콜이 더 이쁠 것 같지만
띵진님의 착용샷을 보니 블루도 이쁨
버튼이 아닌 집업식이라 입고 벗을 때 편할 듯
화질 문제로 잘 보이진 않지만
신발은 폴스미스 래빗 흰검으로 보임.
개인적으론 스니커 보다
워커를 더 좋아하는데
요기에 워커 신어도 이쁠 듯
청바지는 흔한 워싱진이라 찾지 못했다.
백포켓이라도 보이면 알아볼텐데
혹시 띵진님 엉덩이 사진 있는 분 있으면 제보점
그 외에도 헤어스타일이나
시계 등 다른 부분에서도
신경 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마 드러낸 모습이 신뢰가 느껴지지만
개인적으로 옆으로 넘기거나
펌한 스타일이 좋아 보인다.
사실 유저들은 어떤 머리를 해도
믿지 않고 욕을 한다.
그러니, 그냥 예쁜 머리 하면 좋겠다.
다른 자료에서 찾은 집업 가디건
이건가?
음... 다시 보니 챠콜 보다는
좀 짙은 그레이에 가까워 보여 다시 찾았다.
이건가?
재질을 보니 맞는 것 같다.
착용샷은 갓띵진 승
15FW 띵진's choice는
집업 니트 가디건.
이건 2014년 던페 화면
판매중인 제품을 찾아봤지만
확연히 다르다...
그래서 단종제품을 찾아보니
작년 신상과 동일 했다.
띵진님의 타미 사랑을 다시금 느꼈다.
협찬인가...?
숄카라 가디건으로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미지 완성!
지금까지 코디를 보면
니트 가디건을 선호하는 모습
과거 사진을 보면
현재 취향은 원래 있기 보다
최근에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
(러거는 좀 올드한 감이 있다)
뭐 사실 다른 사진도 없고
더 쓸 말도 없다.
띵진갓의 핏을 느끼며 마침.
----------- 절 취 선 -----------
헉 5년 만에 5던 선정. 감사합니다.
초붕님의 노 양심 발언 박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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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즐던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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