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는거 좋아해

합정상수 맛집 9개 +@





1. 카페 아이두


합정과 상수 사이에 있는 카페아이두 입니다.


세련된 인테리어에 맛있는 커피.

디저트류도 수제 디저트라 맛있을 것 같아요(안먹어봄)

싱글 오리진 원두는 네임택을 주는데 특징이 간략하게 써있어요


이미 유명한 곳이라 #카페아이두를 검색하시면 

빨간 대문에서 찍은 사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메는 0.45









2. 테일러커피


홍대에서 커피 찾으면 한 번 쯤은 봤을 테일러커피 입니다.

4호점 까지 있지만 프렌차이저와는 궤를 완전히 달리 합니다.

단, 사람 많은 시간엔 자리 없는 경우가 많아요.


세련된 인테리어와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


아이두가 비비드한 컬러 스커트에 블라우스 걸친 여자라면

테일러커피는 단정하게 핏 좋은 정장 입은 멋쟁이 같은 느낌


3호점은 연트럴파크(연남동)에 있고 나머지는 홍대입구역 근처에 있습니다.


아메 0.55


시그니쳐 메뉴는 크림모카와 코코프레도









3. 상수동 치맥


철판파닭 (1.89)


블루리본서베이에서 선정한 맛집이기도 합니다.

근처에 테잌아웃 할 만한 카페도 있고 피방도 있어서

치킨 후 커피 테잌아웃 해서 시계 하러 가기 좋은 곳...


바삭바삭한 치킨의 식감과 안쪽 살의 부드러움

그리고 구운 마늘과 캐슈넛의 케미가 완전....

밑에 깔린 파도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인테리어는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크게 불편하진 않아요.











4. 어펄슨 홍대점


홍대정문 쪽에 있는 곳

고대점에서 일하던 지인이 알려줘 갔는데

짱 큰 피자랑 크래프트 비어를 그나마 가격으로 마실 수 있습니다.


핏짜는 한 판에 2.39 근데 사이즈가 무지막지 합니다 -_-;;

밥 먹고 피맥이라면 한 판을 둘이서 나눠 먹어야 할 지경

맥주는 레드락 0.4, 스컬핀IPA 0.75? 쯤이고 라인업은 밸러스트포인트 +@


조용한 분위기로 대화하면서 피자에 맥주 곁들여 먹기 좋은 공간.












5. 바쿠스


1호점 2호점 다 비슷한 위치로 아는데 2호점 갔습니다.


치킨도 나쁘지 않았지만 시즈닝 치킨은 슬슬 지겨운 기분이 들어서...

하지만 고추장크림 삼겹살의 씹덕터지는 비주얼과 그 맛에 ㄷㄷㄷ.

물론 치킨의 상태도 바삭바삭하고 흠잡을 데 없었습니다.


고추장크림삼겹살 + 마약치킨 + 샐러드 2.9

크림생맥 3.5 / 다른 맥주들은 0.5~0.8?


널찍한 실내와 무난한 조명.







6. 트라토리아챠오


파스타 먹어보고 깜짝 놀란 곳


지하에 있고 실내 공간은 넓기 보다는 그냥 좁고 안락한 느낌인데

맛은 ㄷㄷㄷㄷ 넘사벽. 인생급 파스타. 최근 파스타 중 제일 맛있었어요.

처음 씹자마자 동공지진


알 덴테(al dente)로 조리 해서 씹는 맛을 살렸다는 말이 이런 식감을 말하는 거구나 싶었어요.


개인적으로 맛있다고 생각하는 파스타는

천안 - 도노마르코

전주 - 벨라루나by이층집 / 작s

그리고 요기...


가격은 좀 쌘 편. 제일 저렴한 파스타가 봉골레로 1.3

나머지는 1.8 전후였던 걸로 기억하고

자리가 적어서 주로 예약 방문 하는 듯 합니다.








7. 빠넬로


역시 파스타가 맛있는 곳.

약간 비스트로 느낌.


파스타나 스테이크 등을 먹는 것도 좋지만

와인과 함께 해야 할 거 같은 곳.


역시 위의 곳과 비슷한 느낌 입니다.

예약을 하고 가는 게 속 편할 것 같고.

저번에 가보니까 소개팅 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8. 상수 춘삼월


한정식 전문점 입니다.


서울에서 한식을 밖에서 잘 안사먹는 편인데

이 곳을 간 뒤로 이맛에 한식 사먹는구나 싶었던...


간결하고 예쁜 플레이팅.

그리고 하나하나 좋은 재료를 사용한 음식과 반찬 덕분에

대접받는 기분으로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한상차림(정식)은 가격이 제법 있는 편이지만

단일 메뉴는 상대적으로 저려미!!


맛도 좋고 비주얼도 좋고 친절하기 까지 해서

기분 좋게 먹은 곳.











9. Planet61


합정과 상수 사이에 있는 수제버거 전문점.


가격도 착한 편이고 맛도 준수합니다.

재료 자체가 빵빵하게 들어있어서 햄버거를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맛없을 수 없는 조합.


드래프트 비어도 판매하니 햄버거에 맥주 하기에 좋습니다.

공간은 2~4인이 먹기 좋을 것 같고

술집 보다는 음식점 느낌!






그 외에 가려고 킵해둔 곳들은


The 450 - 함박&파스타

피자그라피 - 피자&파스타

더부스 - 맥주

데코아발림 - 타르트

또보겠지 - 떡볶이

삭 - 떡볶이(가봤는데 굳)

카페 하모니

족발중심

하카다분코

나랑가 - 초밥


올드 크로와상 팩토리

폴앤폴리나

빵나무

식빵몬스터

김진환제과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