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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거 좋아해/:전주맛집

객리단길맛집 :: 예쁜 플레이팅의 카레, <노란숟가락>


전화 :: 063-285-0022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2길 45-4

영업 :: 매일 11:30 - 21:00

* 매주 월요일 휴무


깔끔한 외관이 인상적인데 멍청하게도 외관을 찍지 않아서 사진이 없음

암튼 밖에서 보는 것과 달리 넓은 내부가 인상적이었다.


테이블 간 간격도 적절하고 내부 인테리어도 이쁨.

조명은 뭐 특출나게 좋을 건 없었지만 그냥 밝아서 좋았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무난했던 공간.


카레를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맛있게 먹어서 나중에 또 오고 싶다.




:: 지도 ::



정확한 위치는 지도를 참고.

객리단길의 끝자락 쯤에 있음.







메뉴판 참고.


시그니쳐 메뉴는 밥이 숟가락 모양으로 깔리는 반반카레 같은데

먹어본 메뉴가 두 개 뿐이라...




 뭐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개인적으로는 게살 푸팟퐁 커리가 정말 맛있었고

방문한다면 꼭 이 메뉴를 먹어보기를 추천








유기농 야채와 건강한 재료를 쓴다고 함.












나는 좁은 가게인 줄 알았는데

들어오니까 짱 넓음







물과 냅킨은 카운터 옆에

밥이나 카레가 더 필요하면 직원을.


하지만 양이 충분히 많아 더 달라 요청할 일은 없었다.








아삭아삭한 샐러드가 먼저 나옴







물은 귀여운 물병에 담아 나온다.


이런 거 찍을 때는 네일아트한 여자 손이 이쁜데

남자손으로 찍으려면 셔츠 재킷 입고 시계 가죽줄이라도 이쁜거라도 해야됨


암튼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







늦은 저녁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야채가 아삭아삭 싱싱했고

드레싱도 상큼해서 좋았다.







드라이 키마 카레(0.9) 게살 푸팟뽕 커리(1.0)


이름이 생소해서 주문할 때 발음이 난감했음.

드라이.. 키마...랑 게살.. 풋ㅅㅃ바ㅜㅃㅇ커리 주세요...










드라이 키마 카레는 뜨거운 그릇에 나온다.

손을 데지 않도록 조심하자.


야채와 함께 다진 고기를 쓰는 카레를 키마카레라 하는데

라구 소스와 비슷한 느낌.


약간 매콤하다.

치즈가  시간이 지나 굳어서 아쉬웠지만

매콤한 카레와 잘 어울렸다.


맛도 맛이지만 잘게 썰린 고기와 야채, 밥알이 입안에서 돌아다니는 식감이 즐겁다.








그리고 게살 푸팟뽕커리가 정말 맛있다.


크림이 들어가 부드러운 식감도 좋고 커리와 게살도 감칠맛 남.

중간중간 새우가 들었는데 그닥 임팩트는 없었지만 찾아먹는 재미도 있었다.


나중에 와도 요 메뉴는 꼭 시킬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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