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스크래치 하나 없던 검은색 자전거를 곱게 갈아서 주셨다.
산바다스포츠 홈페이지에서 정식 제휴점을 찾아서 전화 했는데
전화 응대도 불친절했고 이렇게 해놓고 공임비를 받으니 황당할 따름
저런 스크래치는 아스팔트나 블럭도로에 자전거를 눕히고 정비 하다가
강하게 밀렸을 때 생기는 스크래치인데..
아니 스크래치가 아니라 곱게 갈린거지만.
암튼 정비할 때 프레임이 훼손되지 않도록 박스를 깔거나
다른 조치 없이 하는 경우는 살다살다 처음 봐서 황당.
홈페이지에는 40년 경력의 미케닉이라고 하는데
경력이 길다고 실력이 좋은 것도 아니고
프로인 것도 아니라는 걸 잘 보여주는 부분이다.
다른 부분 정비하는데 구리스 도포 할 부분에 그냥 쌩으로 끼워놓고
부품 장착도 제대로 안 되어서 내가 다시 구리스 도포하고
나머지 부품도 내가 장착했다.
이 정도면 네이버 검색이나 책 보면서 직접 하는 게 더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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