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가격은 24.5쯤이지만, 할인 + 쿠폰을 이용하면 16만원대도 가능)
2019FW를 강타한 대세템을 뽑으라면 숏패딩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파타고니아로 대표되는 양털후리스가 첫째. 그 다음으로는 이 숏패딩을 꼽겠습니다. 이 정도면 크게 부정하실 분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불과 작년만 해도 그놈의 배추벌레 같은 롱패딩이 세상을 뒤덮었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하지만 숏패딩이 처음 유행하는 건 아닙니다. 2010년부터 2014년 쯤 까지는 시리즈의 "누오보"를 시작으로 다양한 브랜드에서 카피디자인 숏패딩이 나오곤했죠. 저도 전역하고 TNGT에서 나온 누오보st 숏패딩을 입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암튼 다시 돌아가 숏패딩이 대세입니다. 아이보리나 그레이톤, 언제나 무난한 블랙. 좀 더 튀는 카키나 다른 컬러들도 많이 보입니다. 짧아서 경쾌해보이고 실제로도 활동하기 편하고. 레이어드해서 코디하기도 편합니다. 이것저것 고민하다 합리적 가격에 좋은 퀄리티를 기대할 수 있는 질스튜어트 스포츠에서 숏패딩을 구매했습니다.
노스페이스 눕시, 휠라 푸퍼, 폴햄 알래스카, 질스튜어트 뉴욕 등등 브랜드를 살폈습니다. 폴햄 알래스카가 다양한 컬러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끌렸는데 팔에 알래스카 레터링이 꼴뵈기 싫어 고민하던 차에 이 제품이 할인한다는 정보를 듣고 바로 po결제wer.
실제 구매가는 약 16.xx입니다.
키 몸무게 173/68.
보통 100을 입는데 질스튜 제품들은 대체로95
이 제품도 후기 등을 살피고 95를 골랐고 만족.
전체적으로 미니멀한 디자인에
로고도 눈에 띄지 않은 심플한 구성에 만족.
깔끔한 마감에 털 빠짐도 없고 따뜻합니다.
질스튜어트스포츠 JMJU9D901BK
그레이도 있는데 품번이 뜬금없이 JMJU9D901_G2임.
그냥 910GR로 하면 안돼...?
택가격은 24.5
인터넷 최저가는 20 정도.
세일 때리면 16~17 보임.
깜장을 택한 이유는 무.난 하기 때문
짠! 디테일이라 할 것도 없는 무난한 숏패딩.
제 블로그를 꾸준히 보는 분이라면 알겠지만
저는 그냥 무난한게 취향 입니다.
제 취향에 딱
팔은 쫀쫀한 시보리가 추운 바람을 딱 막아줌.
시계 차기엔 좀 불편하지만 겨울엔 따뜻한게 짱
안쪽에도 빵빵한 패딩.
길이 조절끈도 잘 숨어있음.
목 감싸는 부분은 부들부들한 퍼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촉감 굳
주머니 안감은 보온성이 뛰어난 소재로 되어있어
부들부들하고, 따뜻하게 손을 넣어둘 수 있습니다.
단추가 있어서 안 쓸 때는 단추를 채워둘 수도 있구요.
혹시나 휴대폰이 빠질까 걱정될 때 채워도 좋음.
뒤에도 별 특징 없이 무난하게 생겼습니다.
흰회 or 흰회검 운동화나 스니커즈
그리고 블랙진, 회색 후드티에 걸치면 딱 좋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쓸만한 퀄리티의 숏패딩으로 추천드립니다
만족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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