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랙진(PLAC JEAN)의 후드집업 입니다.
2012년 까지는 패션에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제가 직접 구매한 옷이 5벌도 안될 정도였어요-_-;; 엄마가 사주고 누나가 사주고. 하다가 스무살이 되고 옷을 몇 번 샀는데 베이직하우스에서 맨투맨 1개, 후드티 1개, 노스페이스에서 바람막이 1개. 맨투맨은 사이즈도 크게 사서 거지처럼 입고 다니다 버렸고, 후드티와 노스페이스 바람막이는 그나마 잘 입고 다녔습니다. 노스페이스 바람막이는 지금도 잘 입고 있어요. 그 뒤로는 좀 사람답게(?) 입으려고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모자가 달린 옷"은 너무 캐주얼 하다고 안 입었는데 청자켓과 매치 할 후드를 찾다가 구매하게 됐습니다.
무튼 약 7년 만에 구매하는 모자 달린 옷을 소개 합니다.
기본 형태의 후드집업
색 부터 디자인 까지 정말 기본적인 후드집업 입니다.
후드티 vs 후드집업 떡밥을 두고 고민 했으나 그냥 괜찮은 게 보여서 바로 구매.
ㅋㅋㅋㅋ사실 원래 사려고 했던 건 후드티인데 보이지가 않더군요.
원래는 이스트쿤스트 같은 도매스틱 브랜드에서
유니클로나 스파오 같은 스파 브랜드 까지 고려 했습니다.
(그래도 예쁜 디테일)
끈 조절하는 부위나 지퍼의 검은색 라인 까지.
디테일에 신경 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끈 끝 부분이나 주머니도 깔끔하게 처리 됐구요.
뒤에는 거슬리는 프린팅이 있는데 못 봐줄 정도는 아닙니다.
별로 예쁘진 않네요.
무난한 착샷. 사이즈는 M이 딱 맞네요.
173/66로 원래 100이나 L을 입는데 입어보니 괜찮아서 질렀습니다.
청자켓을 걸친 모습
생각보다 예쁜 그림은 안 나오는군요.
검은색 지퍼 디테일이 오히려 독이 되는 걸까요.
무튼 코디는 차차 생각해봐야겠습니다.
해당 제품의 품명은 PWOS3HZRA9U로 그레이/블랙이 있습니다. 그리고 남녀 공용.
구매처는 →플랙진 샘플세일에서 3.0 (인터넷 가격 현재 5.4))
위에서 매치한 자켓은 →리바이스 트러커 청자켓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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