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컵반을 거의 다 뚝딱 먹고 컵밥으로 갈아탔다.
CJ나 컵반에 유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오뚜기에 대해 딱히 큰 호감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그냥 궁금해서 호기심 해결 차원에서 먹어봄.
밥심으로 평창으로!!
인터넷에서는 평창렬이라는 단어가 창궐했으나
일반인들은 보통 잘 모르기 때문에....
밥 중량이 20% 올라가고 소스도 증량했다고 한다.
더 찾아보니 한정판(?) 같은 개념인 듯.
나트륨이 제법 들었다. 740mg
참고로 세계보건기구(WHO) 권고한 1일 나트륨 권장 섭취량은 2,000mg
딱히 알레르기나 건강문제가 없는 관계로
눈에 거슬리는 성분이나 문구는 없었다.
전자렌지는 패스.
소스 안에 함박이 들어서 그런지 2분을 따로 데우라 써있다.
밥을 10분 데우고 그 다음에 소스를 봉지 째 넣어 2분 더 데우면 ㅇㅋ
구성품은 컵+플라스틱 숟가락, 컵밥, 햄버그덮밥소스.
소스는 데미그라스 소스.
인위적인 맛이 나긴 하지만 그렇게 나쁘진 않다.
애초에 그렇게 많이 기대하지도 않았고.
근데 함박이 생각했던 것 보다 더 퍽퍽하고 맛이 없어서 실망스러웠다.
컵밥입문이 이런(?) 맛이라 아쉬웠지만 다행히 다른 건 맛있었다.
다음 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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