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귀찮으시죠..?
1. 내 돈 나가는 것도 아닌데
2. 증권이 어딨는 지 모름
3. 꺼내봤는데 읽어봐도 모르겠음
기타 등등.
사실 증권을 보고 확인하는 건 굉장히 번거로운 일입니다.
위치는 커녕 존재 자체도 모르는 증권을 찾고 이상한 말(?)로 쓰인 텍스트를 읽으며
가타부타 따지는 건 생각보다 에너지 소모가 큽니다.
게다가 지금 아픈데 없고, 보험료 잘 내고 있다면 더욱 더 귀찮게 느껴지지요.
결국
1) 아프거나
2) 보험료가 부담스러울 때 혹은
3) 주위에 그런 사례를 접할 때
가 아니면 잘 확인하지 않게 됩니다.
(물론 우리의 돈은 소중합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지금까지 다룬 적립금이 많거나 과도하게 많은 담보를 넣어 비싼 경우
끽 해봤자 경제적 손실에서 끝 입니다.
점점 비싸지고 평생 납입해야 하는 갱신형 보험
하지만 오늘 알아 볼 (갱신형) 담보는 돈은 돈대로 나가고,
정말 아파서 보험이 필요할 때 보장 받지 못할 수도 있어요.
한화생명의 무배당 The행복한명품암보험
14년 6월 3일에 45세 남성이 가입했고(피보험자)
월 보험료는 9만5천원.
갱신형 담보를 찾는데 보험사나 상품명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갱신형]담보는 모든 보험사에서 취급하고 대부분의 상품에 포함할 수 있으니까요.
세부 보장 내역을 볼까요?
주계약은 '비일시납'이라 쓰여있는데 일시납이 아닌 분납(分納)이라는 것이고
따로 표기되어 있진 않지만 "사망"을 보장하는 "종신" 보험 입니다.
분명히 상품명은 "암보험"인데 9만원 중
"사망"이 차지하는 비중이 거의 절반 가까이라니 재밌어요.
물론 사망만 보장하는 보험은 아닙니다.
■ 암보장특약/특정암보장은
― 암 진단비 관련
■ LTC특약은 long-term care이라 해서
― 중증치매/일상생활 장해 관련 진단비
■ 재해의료는
― 다쳐서 골절진단 / 혹은 수술 받았을 때
■ 성인병특약은
― 뇌출혈 or 급성심근경색 진단비
그리고 우리가 빼놓으면 안되는 글자는 갱신형의 (갱) 되겠습니다.
"엥? 그래봤자 15년 내면 끝 아니에요?"
→ 네, 아닙니다.
갱신형 담보는 전기(全期)납이기 때문에 '보장 받는 동안 평생' 납입 해야 합니다.
출처 : 한화생명 상품 공시실
납입기간/보험기간이 15년이라는 것은
"15년 단위로 갱신된다"는 뜻이구요.
갱신은 보험료 변동을 동반하며 나이/위험률에 따라 변동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쉽게 아프고 다치며 갱신은 보험료의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갱신형 보험이 무조건 나쁜 건 아니지만 내용은 알아둬야 합니다.
1. 갱신형 담보가 포함된 상품이다.
2. 갱신형 담보는 보장 기간 동안 계속 납입해야 한다.
3. 갱신형 담보는 보험료 인상폭을 예측하기 어렵다.
(얼핏 봐선 갱신형을 알아보기 쉽지 않다)
특히 일부 비양심 설계사들은 "갱신 해봤자 별로 안 비싸져요~" 하거나
아예 갱신에 대해 설명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불완전판매로 민원 대상 입니다.
보험사 및 설계사에게는 이러한 갱신형 담보의 존재 여부와
"갱신시기" "최대보장기간" "가격변동폭" 등
주요사항을 설명 할 의무가 있습니다.
** 혹시 소비자 기만행위가 있었다면
금융감독원 콜센터 1332를 이용해 여러분의 소중한 권리를 되찾도록 합시다.
특히 갱신상승폭이 큰 담보는
[사망] [암진단비] [질병입원일당] 등등등..
일반적으로 상해 보다 질병 담보가 위험해요.
전략적인 갱신형담보 활용도 가능하나
일반적인 경우라면 갱신형 보다는 비갱신형 담보를 추천합니다.
갱신형담보는
1. 보험료가 점점 비싸지고
2. 평생 내야 하는데
갱신폭도 점점 커져요.
은퇴(50~70) 후에 수입이 있다면 다행인데 없다면 비싸진 보험료가 감당이 어렵죠.
나중에 보험료 부담으로 해지를 해야 한다면? 그리고 그 사이에 아프거나 다치게 된다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직한 상담을 약속 드립니다.
보험상담은 메리츠화재 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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