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이전 포스팅
에서 이어집니다.
[ 주요 암 연령군별 발생률 : 남자, 2013 ]
** 나이와 암발생률은 대게 비례한다.
Q. 남자는 언제, 어떤 암에 걸리나?
사람은 나이가 많을수록 쉽게 아프고 다칩니다. 암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남성의 암 발생률도 비슷합니다. 대체로 나이가 많을수록 암에 쉽게 걸립니다.
특히 40대 부터 본격적으로 암 발생률이 증가하고, 80세 이후에도 높은 암 발생률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어설픈 만기를 가진 암 보험 보다 한 번에 90세 혹은 100세 만기 암보험을 준비하는 편이 효과적이고 효율적입니다.
80세 만기 상품에 가입하고, 은퇴 후 소득원이 진작에 상실되고 한정된 노후자금으로 생활하는 80세 이후에 암이 발생한다면? 본인과 아내의 노후생활은 물론, 독립해서 생활하는 자녀들의 생활에 까지 막대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겠지요.
저렴한 30~40세 만기 상품에 가입했다가 나중에 다시 가입하고싶다는 분도 계시지만... 총납입보험료로 따진다면 예정이율이 높고(=저렴한 보험료), 건강하고, 한 살이라도 어린나이에 가입하는게 돈을 아끼는 방법 입니다. 우리가 암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병에 걸렸어도 임상적/병리적 소견으로 '암과 상관관계가 조금이라도 있다' 고 판명되는 순간. 암 보험에 가입이 불가하거나, 할증되어 비싸게 가입해야 하는 수도 있습니다.
또한, 보험료는 통계를 바탕으로 산정되기 때문에 갱신형 보다는 비갱신형 담보를 선택하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비싸지기 전에 암이 걸릴 것 같다'며 갱신형 담보를 선택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허나 보험의 본질적 가치를 생각한다면, 비 갱신형이 좋겠지요.
(10대암 조발생률, 2011, 단위 : 명/10만명)
암 종별로는 44세까지는 갑상선암, 50세-69세까지는 위암, 70세 이후에는 폐암이 가장 높은 순위를 보여줍니다. 단, 전반적인 순위로 따지자면 위, 대장, 폐, 간, 전립선 순서 입니다.
또한 가족집적성 (Family Cluster), 흔히 말하는 가족력(부모나 형제자매가 암)이 있는 경우 암 발생은 2-5배 정도 높을 것으로 보기 때문에(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 2004) 본인의 가족력을 살펴봐도 좋겠지요.
(암 치료비용 순위, 2012, 국립암센터)
특히 폐(3위)와 간(1위)은 진료비가 많이 들어가는 편 입니다.
남자 암 발생률 Top5
― 위 대장 폐 간 전립선
남자 암 평균 치료비 Top5
― 간 췌장 폐 담낭 위
(국민 암예방 수칙, 국립암센터·보건복지부)
남자의 경우 특이한 통계는 별로 없습니다.
1. 나이가 많을수록 쉽게 걸리고,
2. 위/대장/폐/간/전립선암이 흔한 편입니다.
따라서...
1) 만기는 90세 혹은 100세로
2) 갱신형 보다는 비갱신형
3) 전립선암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4) 본인의 니즈에 따라 고액암 담보 추가
쯤이 암보험 가입전후로 살펴봐야 할 부분 입니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건강한 습관으로 암을 예방하는 것이죠. 물론 말처럼, 맘처럼 쉽진 않습니다 ^^;; 암.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 남자 5명 중 2명이 걸리는 질병, 암보험을 준비한다면 가족력이나 자신의 필요성 등을 고려해 적절한 설계를 받아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기존에 가입한 보험을 확인해보는 것도 좋겠지요.
다음 내용은 여성 암보험 가입 시 고려사항에 관해 쓰겠습니다.
이전 글 :
같이 읽으면 좋은 글
2. 적립보험료 확인하기(순수보장? 만기환급? 소멸형?)
다음 내용은 다음 글에서 이어집니다!
'금융 좋아해 > : 상담사례·칼럼·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Q. 암치료비도 보험으로 해결 할 수 있나요? (0) | 2017.01.28 |
---|---|
회사단체보험 실비가 있는데 또 가입해도 되나요? (0) | 2017.01.25 |
여행자보험, 믿으면 '막막', 알고가면 '든든', (0) | 2017.01.24 |
여자 암보험 반드시 알아야 할 2가지 (0) | 2017.01.24 |
암보험 80세만기/갱신형을 피해야하는 이유 (0) | 2017.01.12 |
암을 앓은 연예인들 (0) | 2017.01.11 |
보험과 소득/세액공제 (0) | 2017.01.08 |
우선순위 0순위 보험. 실손의료비(실비) 보험. (0) | 2017.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