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평소 암이라는 병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서 그리고 보험 전문가로서 전문 의학지식을 참고해서 작성한 내용 입니다.
본문에서 인용한 통계는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유방암학회 등 신뢰할 수 있는 기관에서 발췌 했으며 왜곡이나 오용이 없도록 신경써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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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암 연령군별 발생률 : 여자, 2013 ]
저번에 썼듯, 사람은 나이를 먹을수록 쉽게 다치고 아프며 남자의 암 발생률 역시 그렇습니다. 여성도 어느정도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여성의 암 발생률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다른 특성이 있는데요.
1. 여성들은 생애 전반에 걸쳐 암의 위협에 노출 됩니다.
전반적인 발생률로 따지면
― 대장/폐/위가 TOP3
연령별 고위험 암의 경우
― 69세까지는 갑상선암
― 70세 이후에는 대장암
2. 그리고 가장 중요한 특성은
― 20대에도 높은 암 발생률(유방/갑상선)
따라서 20대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암 발생률을 지닌 여성들은 남성 보다 빠르게 암에 대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암이 발생하게 되면 암 보험은 물론 다른 질병에 대한 보험도 가입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굳이 암이 아니더라도 자궁근종/갑상선이상/유방결절 등 중대한 증세가 아니더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암 보험과 함께 다른 질병에 대한 보험 까지 미리 준비하는 편이 유리 합니다. 또한 만기 역시 한 번에 90세 혹은 100세로 가져가는 편이 좋겠지요.
어린이 보험 등 만기가 20세, 30세인 상품에 가입했다가 암이 발생하거나 혹은 무 보험자 상태로 암이 발생했을 경우. 병력으로 일부 질병 담보에 가입할 수 없거나, 보험 가입 자체가 거절 될 수 있습니다.
역시 총납입보험료로 따진다면 예정 이율이 높고(=저렴한 보험료), 건강하고, 한 살이라도 어린 나이에 가입하는 게 돈을 아끼는 방법 입니다.
유방암은 암 가운데 진료비 지출이 많은 편이며, 완치 판정 후에도 장기 재발률이 높은 편 입니다. 지속적인 외래 치료를 요하며, 유방절제술이나 유방복원시술 까지 생각한다면 드는 돈이 절대 만만치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험사에서 자의적으로 '소액암'으로 지정, 진단비 보상을 일부만 하는 보험사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 역시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유방복원시술 등에 대한 수술비 보장도 되어있다면 더 좋겠죠.
다시 한 번 정리하자면...
1. 여성은 생애 전반에 암의 위험에 노출 되며
2. 특히 유방암에 대한 위험이 큰 편 입니다.
따라서...
1) 20대 부터 빠르게 준비하는 편이 좋고
2) 유방암도 진단비를 100% 지급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남성과 같이 3) 만기는 90세 혹은 100세로
4) 본인의 니즈에 따라 고액암 담보 추가
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역시 가장 좋은 방법은 건강한 습관으로 암을 예방하며, 암이 발생하더라도 초기에 발견해 조기치료 하는 것. 물론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지요. 한국유방암학회에서 권장하는 유방암 자가검진을 이용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여성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린다고 합니다. 여성의 경우 몸이 쉽게 부어 20대 중반을 전후로 자궁근종이나 갑상선이상 유방결절 등 증상이 흔하게 발견 됩니다. 이런 경우에도 암 보험 혹은 질병에 대한 보험 가입이 어려워 질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빠르게 준비하는 편이 좋습니다. 게다가 여성의 보험료는 남성에 비해 저렴한 편 입니다. 가족력/납입여력 등을 고려한 적절한 설계를 받아보는 건 어떨까요?
다음은 보험사에서 자의적으로 정의 내린 '소액암', '유사암'에 대해 쓰겠습니다. 소액암이라 해서 치료비가 적게 드는 것도 아닌데 저렇게 부르니 고객 입장에서는 혼동되고, 황당한 일이지요. 그럼 다음 글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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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Q. 유방암으로 죽기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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