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서 느껴지는 저린 통증. 목디스크!
1) 3년 째 증가하고 있는 목디스크 환자.
밖에서 휴대폰을 들여 보다 목 언저리에 뻐근함이나 통증을 느끼신 적 없으신가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13년에 171만 명이었던 "목디스크" 진료인원이 15년에는 183만 명으로 약 12만 명 증가했습니다. 연령대로는 50대(26.3%), 40대(21.8%, 60대(15.8%). 그리고 30대(13.8%) 순으로 높았습니다.
2) 잘못된 자세로 발생하는 목디스크
목 디스크는 휴대전화를 오래 들여 보거나, 책상에 오래 앉아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고개를 숙인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목 쪽의 척추인 경추와 경추 사이에 있는 추간판(디스크) 사이로 내부의 수핵이 빠져 나와 신경을 눌러 목디스크가 발생 합니다.
3) 노화로 발생하는 목 디스크
물론 목디스크(경추디스크/경추간판장애/경추추간판탈출증)는 주로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 때문에 시작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추간판 내 수분이 줄어 탄력이 감소하고. 오랜 시간 좋지 않은 자세를 취하거나 목에 가벼운 외상을 입게 되면 추간판이 뒤쪽으로 돌출되어 신경을 압박해 목디스크가 발생하게 됩니다.
4) 증상과 예방. 치료까지.
증상은 목 부위나 견갑골 안쪽 부위에서 "깊고 날카로운 느낌의 통증"이 발생하며 욱신거리거나 조이는 느낌. 저리거나 마비된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통증은 어깨, 팔, 상완부, 손이나 손가락, 가슴 등의 부위로 뻗쳐 나가며 주로 기침을 하거나 웃거나 숨을 참으며 힘을 쓸 때, 목을 젖히고 굽힐 때, 목을 한 쪽으로 돌릴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정확한 진단을 받기 위해서는 근력검사, 감각검사, 신경손상여부 검사를 진행하며 그 외에 방사선, CT, MRI, 근전도, 신경전도검사 등을 추가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안정과 더불어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요법을 시행해 2개월 이내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단, 이러한 비수술적 치료법이 효과가 없거나 통증이 심각한 경우, 신경학적 이상증상이 진행되는 경우에는 수술적 요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목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자세를 바르게 하고 너무 높은 베개 높이, 불편한 컴퓨터 작업환경 등을 고치는 동시에 꾸준한 스트레칭이 필요합니다.
5)
목디스크는 질병코드 M50. 경추간판장애, M542. 경추통으로 실손의료비보험 보상대상이며 정도에 따라 [3% 이상 후유장해]담보를 통해서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노화성 디스크는 보상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며 사고시 상해사고기여부분을 계산해서 책정됩니다.)
또한 디스크가 아니라 목뼈가 1자형이나 역C형 곡선을 그리는 거북목증후군의 경우 질병코드 M40. 척주후만증 및 척주전만증으로 분류되며 역시 실손의료비보험이나 후유장해 담보로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 :: 심평원 건강나래
'세상을 보는 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테크어플 :: 머니 트레이너 핀크(Finnq), 글쎄? (0) | 2018.02.19 |
---|---|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증상과 대비책 (1) | 2018.01.31 |
운동 안하면 당뇨병 전단계, 전당뇨 위험↑ (0) | 2018.01.31 |
자도자도 피로한 만성피로증후군 (0) | 2018.01.31 |
미세먼지란? 위험한 이유와 대비책. (0) | 2018.01.31 |
이혼사유 1위 & 이혼통계 (0) | 2017.12.27 |
행복의 조건(condition for happiness) (0) | 2017.06.06 |
행복하기 위한 노력 (0) | 2017.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