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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좋아해/: 상담사례·칼럼·기타

보험료의 적정수준은?




(적당량이 얼마 도대체...)


Q. 보험료는 얼마가 적당한가요?


"지금 보험료가 부담스럽다."

"가입하려는데 얼마가 적정하느냐" 

등의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월 보험료로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될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A. 적정보험료는 월소득 5~10%?


흔히 월소득 5~10%를 적정수준이라 하는데

결론부터 말해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수치를 이야기 하면서

추가로 보험을 권유하는 분들도 계시죠.


과연 5%나 10%는 적정한 수준일까요?

이것보다 적게, 혹은 더 많이 내는 게 좋진 않을까요?







("야 재용아 10%면 얼마나 하란거냐ㅋㅋ")


만약 큰 병이 걸려도 본인의 자산처분 없이 

현금자산 만으로도 해결 할 경제력이 있고, 

이후에도 경제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없다면


굳이 보험에 가입 할 필요는 없습니다.


치료비? 돈이 많다면 부담 없죠.

소득상실과 부양가족 생활비?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보험의 본질은 미래의 불확실한 위험을 확정된 경제적 비용으로 대체하는 것.







(그냥 통장에 넣어두세요...)


사실 '적정보험료'에 대한 대답은 진리의 'case by case' 


일반적으로 비상자금은 3개월 혹은 6개월 분의 생활비를 기준으로 하라고 하는데요

(CFP :: Certified Financial Planner, 국제 자산관리자격 과정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이 금액은 재취업시기나 실업급여를 고려한 금액 입니다.


보험도 역시 치료비와 소득상실분, 생활비를 고려한 보험금을 산정했을 때

설계된 보험상품의 금액이 대강 소득의 5~10% 수준이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월 소득의 10%가 적정수준 입니다." 라는 말이 나온 것 같습니다.








(06년 자료, 현재는 비용이 더 늘어난 편)


보험설계사들은 가입자들의 니즈환기를 위해

치료비가 3,000만원이다, 5,000만원이다 과장해서 표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됨을 감안하면

2008년 암 신규환자의 경우 치료비의 본인부담금은 평균 약 1,159만원 입니다.

(한국임상약학회지, 국내 암환자의 항암제 사용 및 본인부담비용에 대한 실태조사, 2012)


한편으로는 정부가 지속적 건강보험확대정책을 시행해도

3대질병(암/뇌졸중/심근경색)은 상대적으로 1인당 의료비가 높고 비급여분 차지비중이 큽니다.

게다가 소득이 상실되고 치료비가 지출되는 환자나 가족이 느끼는

본인지불부담은 크고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암이나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이른바 3대 질병에는

추가로 민간보험이 필요하고 실제로도 가입비율이 높은 편이지요.

(암보험의 경우 사보험 가입률은 연령별로 50~70%)







치료비와 생활비 그리고 부양가족을 고려해서 선택


보통 보험의 가입목적은

1) 병이 걸렸을때 치료비

(보유하고 있는 예적금펀드 등을 깨지 않게)

2) 소득상실분에 대한 생활비

(일을 못해도 지출은 발생하기 때문에)


위의 사항들을 고려해

'월 소득의 10%(미혼 5%) 내외' ~라는 이야기가 나왔구요


그 외에 고려사항은

1) 소득발생 유무, 크기, 안정성

2) 부양가족

3) 고정지출(부채, 필수 생활비)

쯤 입니다.


월 20만원에 암진단비 8000만원 +@ 

상품을 가입한 고객은 가족력이 있어 암 치료로 경제적 위험에 처한 경험이 있었고

월 5만원에 암진단비와 수술비만 챙겨간 분은 부양가족이 없는 사회 초년생이었습니다.


누가 더 잘 가입했고 현명한 지 따질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전업주부가 너무 비싼 상품에 가입 할 필요는 없겠지요.

치료비는 들지만 소득상실은 없으니까요.

하지만 외벌이 중인 부부라면 

경제생활을 하는 분에게 치료비와 소득상실을 대비한 보험이 필요 합니다.


보험은 미래의 위험에 대한 최소한의 경제적 비용 입니다.

적절한 보험상품은 위험에 대한 대비책이 되어주지만

과다한 보험료는 가계경제이 어렵게 하는 과지출이 될 수 있습니다.





(클릭) 김상훈을 소개 합니다.


제가 일률적으로 "이 정도가 적당하다."  말하진 못하지만

1. 보험은 비용이기에 과하면 안되고

2 긴 납입기간 동안 반드시 유지 가능한

조건에 부합해야 적절하다 할 수 있습니다.


정직한 상담을 약속 드립니다.


보험상담은 메리츠화재 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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