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CS

NCS의 개념 / 공부방법



2015년 부터 NCS기반 채용이 본격 도입 됐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CS는 산업현장 직무 수행을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이나 수준별로 체계화 한 것이다.


이는 근로자가 해당 직업 내 담당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실제 수행능력을 의미하기도 한다. 취준생 입장에서는 "~를 해야 한다"는 메시지 보다 "~를 할 수 있다."를 전할 수 있어야 한다. 


NCS는 해당 직무를 수행하기 위한 모든 종류의 수행능력을 포괄해 제시하며 모듈로 제시하는데, 그 방식에 대해서는 하단을 참고하자.





모듈형태로 구성된 NCS


해당 페이지는 이곳을 클릭해 접속할 수 있다.


분류체계는 한국고용직업분류(KECO)를 중심으로 한국표준직업분류, 한국표준산업분류 등을 참고해 분류됐다.




왜 NCS를...?


NCS도입취지는 불필요한 스펙이 아니라 해당 직무에 맞는 스펙(On-Spec)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해당 직무를 수행하는데 적합한 인재를 뽑을 수 있는 메리트가 있고, 취준생 입장에서는 명확한 진로목표 설정 후 지속적 자기개발로 개인 및 조직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


요약하자면,


내가 하고 싶은 것만 명확하면, 거기에 필요한 스펙을 찾아서 딱딱딱 스타크레프트 빌드 올리듯이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전략시뮬레이션 게임과 달리 사람과 사회는 가변적이기 때문에 꼭 100% 맞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전보다는 나을 것 같다.


현재는 공기업과 공공기관, 준정부기관 및 일부 사기업에서 NCS기반 채용을 실시하고 있고 차차 더 널리 쓰일 예정이다.



실제로 자소서 항목들이 보다 명확하고 간결해졌다. 이상한 질문(?)들은 줄어들고 앞에 어떤 내용을 묻는지 알 수 있게 됐다


ex) [자기개발능력] 지원분야에 관련된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서술해주십시오.






NCS 공부법 


아이러니하게도 NCS를 잘 풀기 위해 또 공부를 해야 하는 안타까운 일이 생겼다. NCS채용 방식은 기존의 채용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


서류와 필기, 역량면접과 인성면접


보통 위의 4단계를 거친다. 

서류는 이전처럼 자소서를 쓰는 부분이다.

자소서를 잘 쓸 수 있는 방법은 애초에 인생에 잘 써두는 수 밖에 없고

면접 역시 평소에 잘 해두는 수 밖에 없으나...


공부를 빠듯하게 해서 점수를 올릴 수 있는 필기전형이 있다.


직업기초능력평가, 직무수행능력평가로 제시되는데


원론적으로 

해당 직업 직무에 대한 자신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며


다음으로는

강의나 교재, 스터디를 통해 따로 공부하는 방법이 있다.


NCS공식페이지에서 e-러닝을 제공한다.

큰 메리트가 있는 지는 잘 모르겠고, 한 번 훑어보면 좋을 듯 하다.

강의를 듣거나 교재를 통해 공부하는 것이 좋다.


결국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좋기 때문에 교재를 가장 추천한다.


가장 인기가 많은 교재는 해커스와 위포트. 

그 외에도 다양한 NCS 교재가 있다.


시중의 NCS교재는 대부분 문제은행 형식이나 유형분석으로 되어있다.

또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문제집을 달달달 외우기 보다는

유형을 대략적으로 숙지하고,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또한,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직업/직무에 대한 전문성 함양을 게을리 하면 안된다.

실제로 진짜 그곳에 지원하려 준비하지 않았다면 풀 수 없는 문제들이 나와 취준생들을 절망 시키곤 한다.


'NCS' 카테고리의 다른 글

NCS기반 자소서 쓰기  (0) 2018.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