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성공하는 도미노 신메뉴 :: 블랙타이거 쉬림프

도미노피자의 신메뉴 블랙타이거 쉬림프 피자

 

블랙타이거 쉬림프는 새우의 일종으로

크기도 크고 육질이 쫄깃하고 탱글탱글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기존에 도미노피자에 킹프론 씨푸드 피자가 있었는데

블랙타이거가 출시된 후 주문량이 줄어 결국 단종되었다.

킹프론도 맛있었지만 상대적으로 더 물컹물컹한 식감이 있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탱글하고 쫄깃한 블랙타이거 쉬림프에 압살 당한듯 함.

 

 

 

 

출처 : 유튜브 홍사운드

(왼쪽 킹프론, 오른쪽 블랙타이거)

 

킹프론 새우의 단가가 더 저렴하기 때문에

블랙타이거 말고 킹프론을 껴넣는 파렴치한 곳도 있다고 하니 주의

 

킹프론은 속살이 하얗고

블랙타이거는 상대적으로 색상이 어둡고

꼬리에 특유의 검은 무늬가 있기 때문에

조금만 자세히 보면 알 수 있고...

 

이미 유튜버에게 발견당해 크게 혼난 적이 있기 때문에

어지간 하면 블타로 둔갑한 킹프론을 만날 일은 거의 없다고 본다.

 

 

 

 

블랙타이거 새우의 탱글쫄깃한 식감 부터 시작해서

고소한 와규 크럼블,

고다/체다/까망베르/에멘탈 네 종류가 적절히 들어간 치즈도 좋다.

 

오리지날 도우 보다는 씬이나 나폴리가 적절해 보인다(포만감이 큼)

끼니 대용이라면 오리지날 도우도 좋겠지만

토핑 자체 칼로리를 생각하면 굳이 오리지날을...?

 

암튼 도미노는 프리미엄 피자를 이상하게 뽑아내서 얼마 안가 단종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는데

이번 피자는 개인적으로도 만족스럽고

대중들의 반응도 좋아보인다.

 

핲핲으로는 와규나 글램핑을 많이 고르는 듯.

추가토핑을 굳이 추가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지만

굳이 추가한다면 도미노 치즈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