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튼(Dulton) 엠버 레트로 브라운 머그 230ml. 머그컵
7PLATE(세븐플레이트)에서 판매하는
1) 덜튼 - 기업이름임
2) 엠버 - 호박(amber) 빛
3) 레트로 - 옛날st(‘Retrospect’)
4) 브라운 - 갈색(brown)
5) 머그잔 - 머그(mug) + 잔... 이다.
참고로 머그잔은 영어권에서는 쓰이지 않는 이른바 콩글리쉬.
일단 이름이 직관적이지 않아서 아쉽고
판매샵인 7plate(세븐플레이트)가 한글-영어표기를 병용해 마케팅이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 세븐플레이트의 인터넷 스토어 주소는 하단을 참고.
http://storefarm.naver.com/7plate
세븐플레이트에서는 현재 덜튼 엠버 레트로 브라운 머그컵을 할인...
(응. 백원 할인)
음... 아니다.
무튼 판매하고 있으니 맘에 든다면 찾아가도록 하자.
(출처 :: 꿀키 블로그)
자취 하면서 컵 쓸 일이 많지 않다.
물은 1.5L 페트병 채로 마시는 편이다.
따라 마신다 해도 컵 보다는 텀블러를 쓰는 편.
종종 커피를 내려 마시긴 하지만 역시 텀블러를 쓴다.
머그잔을 사게 된 건 첫째로 구독하는 블로그에 올라온 컵이 너무 예뻤기 때문이고
그 다음으로 j가 예쁜 머그잔을 샀다고 자랑했기 때문이다.
알면 원하게 된다. 그 말은 옳다.
윽... 원래 고객의 이름을 써주는 모양인데
저거 쓰면서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ㅋㅋㅋㅋㅋㅋ
집어던져도 깨지지 않을 정도로 잘 포장되어 있다.
짠.
위와 같은 모양이다.
컵은 230ml인 만큼 작은 사이즈였다.
꿀키님 블로그에서 사진만 봤고
사이즈나 용량에 대해선 전혀 몰랐다.
내가 생각한 것 보다는 상당히 작았는데.
그래서 더 좋다.
작고, 귀엽고, 예쁨.
뭐 딱히 쓸 말이 없다.
그냥 이렇게 생겼다.
다른 감성 돋는 피사체를 올려둘까 했는데
마땅치 않아 라떼만 담아 올린다.
잔이 작고 귀엽고 예쁘다.
빛을 받으면 더 예쁘 다는데 빛이 들어봐야 알 것 같다.
맘 같아선 사무실에 두고 쓰고 싶은데, 그냥 집에서 기분 낼 때 소중히 아껴 쓰도록 해야겠다.
무엇보다 잔이 예쁘게 비쳐 보여서 좋다.
아쉬운 점은 컵 내부에 기포가 조금 남아있다는 점인데
이건 태생 상 어쩔 수 없는 부분 같다.
지극히 실용 위주 집안에 심미적 아이템이 추가되니...
굉장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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