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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좋아해/: 패션의류잡화

무지퍼셀 후기 :: 사이즈는 하나 다운!(-5)

무인양품의 발이 편한 스니커 입니다.

 

하지만 정식 제품명 보다는 "무지퍼셀"로 더 많이 불리는데요.

컨버스의 "잭퍼셀"과 비슷한 디자인 때문이지요.

 

이전에 사서 슬슬 개시하고 있었는데

요즘은 일본과 분위기가 많이 안좋아져서 좀 심난하군요 -.-)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입니다.

앞코에는 고무로 감싸져있고

박음질 등 전체적인 마감도 좋아요.

 

오랜시간 동안 무지퍼셀이 사랑받은 이유는 퀄리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34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소모품 같은 흰색 신발에 큰 돈 쓰기가 좀 부담스럽죠.

세탁 하다보면 황변이 오기 마련이고

비라도 맞으면 바로(-_-) 너덜너덜 직행이니까요.

 

 

 

 

 

깔창은 가운데 부분이 툭 튀어나와서

평발 분들은 참 불편하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발이라면 아치구조를 잘 바쳐줘서 발이 참 편하다고 함.

저도 금방 적응했습니다.

 

 

 

 

나이키 뉴발 아디다스 260 신는데

무지퍼셀은 255가 편하게 잘 맞습니다.

 

뒷굽은... 생각보다 빳빳해서

뒤꿈치가 피바다가 될 지경입니다.

한동안은 길들이며, 긴목 양말을 신으며 다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