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방지샴푸 :: 르네휘테르 포티샤

아 글쓰기 너무 귀찮다.

그래도 구석에 저장해둔 사진 정리 겸 지울 겸 쓴다.

 

남자들은 20대 후반에서 30대로 넘어가면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

어느순간 대화 주제에 "탈모"라는 것이 껴들게 된다는 점이다.

나도 친구들과 함께 문과지만 유전적 요소와 후천적 요소를 떠들고

이식술과 약물에 대한 논의와 보험처리에 대한 이야기를 떠들곤 했다.

심지어 내가 보험사에서 근무하던 시기라 제약회사 다니는 친구와 함께 잘 떠들었던 기억이 난다.

 

암튼 유전적 탈모 앞에서는 모든 것이 무용해지기 때문에

어떻게 발버둥쳐도 의미가 없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결국 우리의 최선은 바른 생활습관과 헤어 제품을 잘 쓰는 수 밖에 없었다.

 

그런 의미에서 찾아본 탈모방지 예방샴푸는

르네휘테르 포티샤 샴푸가 되겠다.

 

설명에 따르면 에센셜 오일이 들어있어 모발을 더 두껍고 튼튼히 한다고 함.

확실히 이전에 썼던 샴푸보다는 좋은 느낌이 든다.

 

성분이 순하고 세정력도 좋다.

단점이 있다면 샴푸 후 머리가 다소 뻑뻑한(?) 느낌이라는 점.

이 점은 샴푸 후 오일이나 에센스를 사용하면 훨씬 낫다.

 

약품이 아니다 보니 버라이어티한 효과를 체감할 순 없지만

충분히 만족스러운 샴푸.

 

자라나라 머리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