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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좋아해

깔끔 방정리 노하우 세 가지 (before & after) "상훈이는 이 정도면 혼자 살아도 돼." 프로전업주부 어머니가 내게 하신 말씀이다. 내 방은 그럭저럭 봐줄만 하고 누나 방은 글러먹었다는 뜻이다. 전업주부에게 인정 받을 정도로 단칸방 살림살이을 잘 꾸려온 나지만 항상 깨끗하게 살 수는 없는 법. 바쁘고 정신없는 일상에 치이면 프로전업주부가 인정한 깔끔한 살림살이가 한국인의 저녁식탁을 책임지는 돼지고기의 원산지 처럼 바뀌는 건 한 순간이다. (글러 먹은 모습) 나름 잘 정리하고 살았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 그 날 저녁에 받은 택배상자를 뜯지 못하고 잠드는 나날이었다. 뭐 바쁘다는 핑계는 어디에서나 유용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내 방이 깨끗해 지는 건 아니었다. 그나마 양호한 행거의 모습. 하지만 한 쪽을 차지하고 있는 건조대가 글러먹었음을 보여준다.\.. 더보기
올젠(OLZEN) 옥스포드 셔츠(하늘색) 신성통상 올젠 옥스포드 셔츠(하늘색) 입니다. 태생이 셔츠라 다리긴 다려야 하지만, 그래도 드레스 셔츠에 비해서 다림질 압박이 크지 않습니다. 캐주얼이나 댄디한 코디까지 범용적으로 소화할 수 있어 옥스포드 셔츠를 좋아하는 편. 보통 탑텐이나 유니클로 등 스파브랜드의 옥스포드 셔츠를 선호 했는데요. 패밀리세일에서 착한 가격에 업어온 올젠의 옥스포드 셔츠를 소개합니다. 역시 무난 중의 김무난 옥스포드 셔츠 답게 무난한 디자인. 포켓이 없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이라 할 수 있겠군요. 칼라는 캐주얼한 버튼칼라.요즘은 히든버튼이니 어쩌니 해서 나오는 셔츠들도 있는데개인적으로 이렇게 단추가 드러난 편이 예쁜 것 같습니다. 목 뒤에는 칼라 모양을 잡아주는 단추가.. 단추구멍 안쪽 스티치는 노란섹으로 배색되어 있습니다... 더보기
티아이포맨 스트라이프 쇼츠(M143MPT269M1NV5) 티아이포맨 포맨 스트라이프 쇼츠(M143MPT269M1NV5) 의미없는 택가는 15.8할인가는 7.98 이었지만여기서 한 번 더 할인했다. 실 구매가는 3.4 쯤? 실물은 쇼핑몰 이미지 보다 밝은 편벨트고리에 희안한(?)게 달려있다. 악세사리로 쓰라는거 같은데내가 소화 할 물건은 아닌거 같고... 스트라이프 패턴은 작은 편이다. 덕분에 무지 반바지와 비슷하게 매치해도 좋음 앞포켓 뒤포켓 디테일.뒷포켓이 약간 특이하지만눈에 띌 정도는 아니다. 안쪽에 숨겨진 단추가 있어허리가 남을 경우 핏하게 조일 수 있지만아무래도 내가 쓸 일은 없을 듯 하다. 티아이포맨 브랜드는 상대적으로 슬림한데과할정도는 아니었다. 허리는 78사이즈 (30) 를 택했는데타이트하게 '딱' 맞는다.하체가 좀 굵은 편인데 통은 생각보다 잘 .. 더보기
지오지아 플라워 패턴 린넨셔츠(ABW2WC1110) 지오지아 플라워 패턴 린넨셔츠(ABW2WC1110) 플로럴 린넨 셔츠 입니다. 린넨 100%이 아닌 린넨/면 혼방이기 때문에제법 두께도 있는 편. 린넨 100% 보단 무겁고 두껍다.상대적으로 덥다는 단점도 있지만두께도 덜 가고 핏도 더 잘사는 장점도 있다. 호오는 갈리겠지만막연히 나쁘다 할 수는 음슴. 구김이 많이 가는 린넨100 보다는이런 혼방셔츠가 더 좋다. 공식이미지는 위와 같다. 16S/S의 포인트는 미니카라. 누나는 귀엽다고 하는데나는 별 감흥이 없다. 디테일이 과하면 유행 후 "극혐"이 될 수 있고한 시즌 뒤 못 입게 되는 일도 생기지만미니카라 자체가 그리 튀지는 않는지라 유행에 신경쓰지 않고그냥 무난하게 입을 수 있다. \(네이비 배경에 흰색 플라워 패턴) 베이스가 제법 진한 네이비지만하얀색.. 더보기
지오지아 풀오버 린넨셔츠(ABW2WC1111) 지오지아 풀오버 린넨셔츠(ABW2WC1111) 미니카라가 포인트인도트패턴 풀오버 린넨셔츠 입니다.정확히는 린넨/코튼 혼방소재. 택 가격은 5.9인터넷판매가는 2.9 모델샷은... 음... 역시 패완얼 공평하게 마네킹 착샷을 드립니다 미니카라. 딱히 이쁜지는 모르겠음.머리나 얼굴이 클 경우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저도 해당되지만 크게 거슬리지 않아서 지름 질감은 제법 부들부들 합니다. 풀오버 부분은 단추가 보이지 않도록2겹으로 되어 있어요.개인적으로는 단추 색으로 포인트 주는 게더 이쁠 것 같은데. 팔 밑단은 넓이가 좁게 되어 있습니다.롤업이나 턴오버시 큰 불편함은 없었음 생지나 네이비계열 하의와 톤온톤으로 매치하기 좋을듯 싶습니다. 코디 참고는http://blog.naver.com/euglena1106/2.. 더보기
지오지아 반바지(m144mpt266m1) 지오지아 반바지(m144mpt266m1) 사자마자 가을이 와서 입지도 못한 반바지다. 컬러는 인터넷에서 봤을 땐 gray였는데brown으로 써있어서 다시 보니 브라운이 감도는 그레이 같은 느낌... 솔직히 어떻게 매치해야 될 지 잘 모르겠다. 그레이면 흰/핑셔츠에 매치해야지~ 했는데...이 컬러는 어디에 매치해야 하지. 새로운 컬러는 언제나 곤혹스럽다. 무튼 포켓 디테일. 깔끔함. 롤업 되어있는 밑단. 백포켓 역시 무난. 옷이 크다면 히든단추를 채워도 좋을 듯. 착샷은 다음 봄여름 쯤에나 더보기
캐터필라 BRAVADO 워커(GUC0164CA10) 세계적인 중장비 생산기업 캐터필라의 워커 입니다. 아는 분들은 알겠지만 캐터필라(caterpillar)는 건설현장에서 일하거나 관심을 가진다면 누구나 아는 중장비 건설기계 생산 기업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생소한 브랜드 이름에 "뭐지?" 했는데 찾아보니 중장비들이 나오더군요. 중장비의 위엄 다우지수 종목에도 포함되는 세계적인 중장비 회사 캐터필라 다우지수는 미국의 주가지수라고 보면 되는데이 지수는 30개 우량기업의 영향을 받아서 결정됩니다.3m, 코카콜라, 듀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인텔, IBM, 존슨앤존슨, JP모건 체이스, 맥도날드, Microsoft등등등 요런 기업들 사이에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업인 거시죠. 그렇다면 왜 캐터필라에서 워커를 만들고 있느냐~ 잘 모르겠고 박스부터 뜯어보겠습니다. 정.. 더보기
ANDZ EDITION 챠콜그레이 패턴 셔츠(BEV3WC1024) 깔끔하고 캐주얼한 챠콜그레이의 패턴 셔츠 입니다. ANDZ가 아닌 ANDZ EDITION이라고 하는데 찾아보기도 귀찮군요. 아무래도 하위라인이 아닌가 싶어요. 좀 불안할 법도 한데 가격도 착했고(1.9) 이미 기존에 에디션에서 다른 셔츠를 구매하고 '입을 만 하다'는 느낌을 받아서 쉽게 지를 수 있었습니다. 양심 없는 8.7 택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멀리서는 잘 보이지도 않는군요. 패턴은 작은 편이고 무난 합니다. 칼라는 좀 작은 편 입니다.단추는 드러나지 않게 만들어졌는데 나쁘진 않아요.다만,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평범한 소매.다른 것들 보다 조금 좁아 보이기도 합니다. 착샷은 위와 같습니다. 지금 입기는 어려울 것 같고간절기에 단품으로 입기 좋을 것 같습니다. 이로서 .. 더보기
플랙진(PLAC) 기본 후드집업(PWOS3HZRA9U) 플랙진(PLAC JEAN)의 후드집업 입니다. 2012년 까지는 패션에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제가 직접 구매한 옷이 5벌도 안될 정도였어요-_-;; 엄마가 사주고 누나가 사주고. 하다가 스무살이 되고 옷을 몇 번 샀는데 베이직하우스에서 맨투맨 1개, 후드티 1개, 노스페이스에서 바람막이 1개. 맨투맨은 사이즈도 크게 사서 거지처럼 입고 다니다 버렸고, 후드티와 노스페이스 바람막이는 그나마 잘 입고 다녔습니다. 노스페이스 바람막이는 지금도 잘 입고 있어요. 그 뒤로는 좀 사람답게(?) 입으려고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모자가 달린 옷"은 너무 캐주얼 하다고 안 입었는데 청자켓과 매치 할 후드를 찾다가 구매하게 됐습니다. 무튼 약 7년 만에 구매하는 모자 달린 옷을 소개 합니다. 기본 형태의 후드집업 색 .. 더보기
올젠(OLZEN) 다이아몬드 퀄팅 맨투맨(ZAW3TR1302) 올젠의 16FW 맨투맨 입니다. 기본 라운드넥 맨투맨에 다이아몬드 퀄팅 패턴 입니다. 패턴은 프린팅이 아니라 그냥 요철이 조금 있는 모습 입니다. 컬러는 라이트그레이와 다크그레이 두 가지가 있으며 둘 다 기본 컬러라 코디가 용이할 것 같습니다. 기본적 맨투맨 중에서도 디테일이 있어 포인트가 될 맨투맨을 찾던 중 신성통상 패밀리 세일에서 3만원에 판매하기에 구매 했습니다. (생겨먹은 모습) 앞면에 다이아몬드 퀄팅이 배치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소재는 보들보들. 소매와 목 부분은 쫀쫀한 편 입니다. 소재가 특이한데 쉽게 늘어날 것 같기도 하네요. 물론 입어보고 세탁을 해봐야 정확히 알 수 있겠어요. 택가는 8.9인터넷 최저가는 2.7이나 사이즈가 없어서 3.4패밀리세일에서는 3.0에 집어왔는데 굳이 거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