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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거 좋아해/:기타음식

맥심 카누(Kanu) 라떼

맥심 카누(Kanu) 라떼


바야흐로 커피 춘추전국시대 입니다. 스타벅스가 있고 이디아가 있고 투썸이 있고 개인 로스터리 카페들도 있죠. 백다방이나 쥬시 같이 저렴하게 원두커피를 판매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인스턴트 커피도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죠. 카누(KANU)나 루카스(LUCAS)같은 프리미엄 인스턴트 커피가 시장에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라떼들이 보이더군요. 보통 집에서는 더치커피를 내려 마시는데 호기심에 카누라떼를 사 먹었습니다.










시중에서 10입, 100입 단위로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찾아보면 30입도 있을 것 같네요.







라이벌? 격인 루카스 더블샷라떼도 보입니다.

카누가 업계 1top 이기 때문에 루카스 입장에서는

가격을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할 수 밖에 없겠죠.








스틱 당 12g, 10개입.

칼로리는 58kcal

커피 7.9%, 무지방 농축우유 25.8%








별 의미 없는 영양성분.


코코넛 오일도 들어갔네요. 

원두는 콜롬비아/과테말라/코스타카.

산미 있는 원두지만 스틱형인 만큼 큰 기대는 갖지 않는 걸로







그렇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

커피전문점 수준의(?) 라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스틱 디자인은 라떼의 색을 잘 표현한 것 같아요.


이쁨









일반 카누와는 달리 차가운 물에 녹지 않습니다.


1스틱 당 뜨거운 물 90~100ml가 권장량

하지만 취향 껏 부어줍시다.









인스턴트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는 맛입니다. 고소함 없는 라떼.

카페에서 내려주는 샷과 스팀밀크를 생각하면 곤란한 맛.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커피맛은 나름 봐줄 만 합니다.


굳이 권하진 않지만 한 번 쯤은 먹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 사진의 티라미수는

피코크(PEACOCK)의 4,000원에 2피스인 저려미 티라미수


** 집이나 사무실에서 간단하게 커피를 내려마시고 싶은 분들은

브이프레소 핀커피 set를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카누라떼을 담은 컵은

덜튼의 230ml 머그컵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