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체인교체 :: 공구 하나면 OK(feat.토픽)

자전거체인교체 :: 공구 하나면 OK(feat.토픽)

간편하게 체인커팅이 가능한 토픽(TOPEAK)의 미니햄머 유니버셜 체인 툴 입니다.

Topeak Universal ChainTool로 검색해도 나옵니다.

최저가는 택배비 포함 1만원 전후

체인커터 기능이 있는 다양한 공구가 있지만. 토픽이 신뢰가 가서 이 제품을 선택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가격이 더 저렴한 제품을 선택해도 큰 차이는 없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체인커터가 그렇게 자주 쓰이는 도구는 아니거든요.

자전거 체인은 보통 3~4,000km를 타면 수명이 다한다고 합니다.

체인의 상태는 한마디의 길이를 재서 확인할 수 있는데

원래의 길이 보다 많이 늘어났다면 교체가 필요합니다.

교체하지 않고 계속 타다간 스프라켓, 크랭크 등 기타 구동계 부품이 손상 되고 주행 시 소음이 발생 합니다.

소음 발생은 거슬리는 데에서 끝나지만 구동계 부품의 손상은... 주행 효율성을 저하 시키고

나중에는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길. (체인 이탈 등)

체인 공구들은 쓰는 방법도 간단 합니다.

토픽 제품이 아니더라도 전반적으로 쓰는 방법은 같아요.

체인을 고정시키고 레버를 돌려 핀을 분리 시키면 OK

(기존의 체인이 분리된 모습)

체인링크 연결을 위함이라면 한 마디를 제거 후 링크로 치환하면 됩니다.

(저렴한 YBN 체인으로 바꿨습니다)

새 체인으로 교체하고 싶다면 

기존의 체인과 나란히 늘어놓고 

체인 마디를 맞춰서 잘라서 교체하면 됩니다.

모르고 보면 번거로운 작업으로 보일 수 있지만

기름 때 묻는 거 외에는 번거로울 것도 없는 작업.

샵에 자전거를 들고 가 바꾸는 것도 좋지만~ 

이런 간단한 작업 부터 구동구 세팅, 타이어와 튜브 세팅 정도는 스스로 정비할 수 있다면 더 편리합니다.

그럼 안전한 라이딩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