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강력한 가습기 :: 듀플렉스 DP-7700U
집에서 쓸 가습기를 찾다가 구매하게 됐다.
결론부터 말해 10평 내외의 원룸에서 살거나
자기방에서 가습기를 이용할 사람에게 적절하다.
사무실은 탁상용으로는 가습기 크기가 크고
좀 뒤편이나 한 방 공간 전체를 커버 하기엔 적절할 듯 싶다.
* 소음 : 은 크지 않다.
이건 사람 마다 느끼는 게 조금씩 다른 듯.
근데 가습기 자체가 습기를 뿜어내고
증류과정에서 물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기 때문에
소리가 아예 안 나기가 상당히 어려운데
이보다 저 적은 소음을 원한다면 이 가격대를 쳐다보면 안될 듯 -_-a
가열식이 아닌 초음파형이라 소음이 더 적음
* 마감 : 전체적으로 무난
* 세척 : 매우 간편함.
수통에 일반적인 성인 남성손 까지 들어간다.
왠만한 여성 손은 다 들어가서 세척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분리도 세척도 간편하기 때문에 매우 맘에 듦.
* 가습력 : 무난함
가습기의 가습력은 사이즈에서 나온다.
요 가습기의 크기는... 뭐 말로 설명하기는 뭐하고
대충 보면서 느껴보시라.
가습력은 원룸에서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탁상용으로 쓰기에는 사이즈가 큰 감이 있고
사무실 한 켠이나 방 한 구석에 두고 쓰기에 좋아 보인다.
가습 정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더 좋음
박스
어쩌라고? 식으로 끼워져 있는 설명서
피지 않고 그대로 버렸다.
1. 물통 2. 본체 3. 거치대(?)
내 맘대로 이름을 붙여봤다.
요렇게 3단 분리가 된다.
물통은 2L
합치면
가로 15cm
세로 19cm
높이 40cm
규격이다.
본체는 전원을 키거나 끄고
또 가습 정도를 조정할 수 있다.
여유롭게(?) 손 들어감.
이렇게 끼우면 됨
뭘 설명하려 찍었는지 모르겠다.
글의 뒤로 갈수록 힘이 빠진다...
암튼 듀플렉스 가습기 DP-7700U는 요렇게 가습을 잘한다.
습도계가 없어서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그냥 호흡기로도 습도가 달라진 게 느껴짐
가격 대비 매우 만족쓰.
소음이 조금 있긴 한데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라
집에 돌아오면 키고 잘 때도 살짝 켜놓는다.
구롬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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