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랙진 베를린 051 후기 & 워싱전후샷


가장 무난한 청바지를 묻는다면 항상 생지와 블랙진이 답변으로 나옵니다. 전역하고 무슨 옷을 입어야 고민하던 저는 생지와 블랙진을 사라는 조언을 받았죠. 그때의 저는 패션의 f도 모르는 패알못이었고 따라서 생지가 뭔지 알 수 없었으나 찾아보니 누디 쁘띠 아페쎄(APC) 어쩌고~ 하는 소리가 나왔습니다.


결과적으로 제가 구매한 생지는 플랙진(Plac)의 베를린(Berlin) RAW 051 모델이었습니다.







생지는 가공하지 않은 청(denim)을 그대로 사용한 청바지를 의미 하는데요.


새로운 생지 청바지를 찾고있는 분들을 위해 플랙진 베를린 051의 상품기+워싱전후샷을 소개합니다.












구매 직후의 플랙진 베를린 051


당시에 제 눈에 보이는 생지는 그냥 퍼렁 청바지였을 뿐. 전혀 예쁘지 않았지만 옷을 입을 줄 몰라 입었고 다른 옷이 없어 입었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약 1~2년이 지나자 워싱이 예쁘게 자리잡은 플랙 051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위 사진은 약 5년이 지난 뒤 워싱.









파란색 데님 원단에 주황색 스티치가 예쁘게 어울리는 모습






플랙(plac)의 상징과도 같은 인피니트 마크와 주황색 송치택, 흰색 PLAC 스티치.


이것들이 "극혐"이라는 분들도 있겠지만 보통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좋아하는 편.










지퍼를 열면 베를린인지, 슬렌더인지, 커츠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퍼는 튼튼하고 완성도 높은 yyk를 사용합니다.








5년_지난_가랑이.jpg


굳이 여기를 찍어 보여주는 이유는 보통 수명이 다하면 터지는 부위가 여기기 때문. 아직은 튼튼합니다. 터지는 분들도 많이 있더군요(-_-)









엘라가 2% 들어갔다, 뭐가 어쨌다 써있는 택들













워싱은 위와 같이 잡혔습니다.


뭐 어떻게 하면 워싱이 빨리 잡힌다~ 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 별 의미 없는 것 같고, 그냥 자주 오래 입어주는 게 답인 것 같습니다.


집에서도 입고, 자전거 탈 때도 입으면서 워싱을 내다가 포기... 그리고 입다보니 어느새 워싱이 자리 잡더군요.












요즘은 이렇게 입고 다닙니다.



* 플랙진은 매년 샘플세일을 통해 샘플청바지를 3만원에 판매하고 있으니 가보셔도 좋습니다.

17년 플랙진 샘플세일(서울 학동역) 4점 주워 온 후기

* 무난한 블랙진을 찾는 다면 

플랙진 베를린600


* 코디에 활용된 아이템은

시계 :: SARY025 + 에펠티토62

상의 :: 유니클로 소프트T 모크넥(1.49)

신발 :: 금강제화 클락스 윙팁부츠

신발 :: 금강제화 리갈201 브라운(MMX502FG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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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글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