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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좋아해/: 깨알 팁

던파 잊혀진땅으로 돈벌기

던파 잊혀진땅으로 돈벌기


재테크라는 말이있다. 


재무와 테크놀리지(technology, 기술)의 합성어. 한마디로 돈을 다루고 관리하는 기술이라 할 수 있겠다. 공격적인 투자로 가시적인 이익을 거두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재테크의 가치는 단기적 이익 보다는 "작은 습관"을 통해 "장기적인 큰 차이"를 만드는 것이다. 저축하고 절약하는 습관이 쌓이면 자투리 돈이 쌓이기 마련.


던파로 치면 마그토늄을 캘 때 본 무기를 끼기 보다는 90제 마봉무기를 사서 쓰다가 갈아버리는 것 쯤이 되겠다. (경매장에 올리지 좀 마 이놈들아). 그 외에 어떤 던전을 돌면 골드를 빨리 모을 수 있다든가, 어떤 건 경매장에 올리면 의외로 비싸다든가 등.


혹자는 "그럴 시간에~"로 시작해서 현금으로 지르라는 등의 말을 하지만, 게임에서 골드 모으는 것도 제법 쏠쏠한 재미가 있다 "던파 돈벌이"가 하나의 콘텐츠인 셈.





던테크를 꿈꾸는 던린이들을 위해 잊혀진땅 수리비 쿠폰을 소개한다.







1. 내구도가 떨어졌어요


던전을 돌다보면 어느새 떨어진 무기의 내구도.

혹은 신명나게 맞다보면 방어구의 내구도 역시 간당간당 하다.






(던전 안에서 이러면 난감)


수리비가 크게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전체 내구도 하락이 누적 되고

또 착용한 장비가 에픽급으로 갈수록 비싸진다.





(42만 골드라니..)


정말 급한 경우라면

긴급 수리를 통해 장비를 수리하겠지만

보통 던전 클리어 후 전체수리를 한다.


또 에컨의 수리비 쿠폰을 이용하는 유저도 있다.






(잊혀진 땅과 함께 잊혀질 뻔한 NPC)


그리고 던잘알 중 골드를 아끼고 싶은 유저라면

본인의 에픽장비를 수리하기 위해

조안 페레로를 찾아갈 것이다.







2. 잊혀진땅


잊혀진땅은 2014년에 새롭게 추가된 던전이다.







(귀 여운 렛서 팬더를 드 리겠 습니다)


이전에는 "골든로드"라고 해서 조안 페레로의 무역마차를 호위하는 던전이 있었다.

몬스터들의 습격으로 부터 마차를 지키며 호송하는 던전인데

마차도 워낙 느리게 질질 달리고 보상도 시원찮았다.


결국 귀여운 레서팬더(너구리와는 다르다)를 볼 수 있는 것 외에

별다른 메리트가 없던 골든로드는 삭제 되었고. 잊혀진 땅이 추가 됐다.


우리 조상들은 "이름대로 산다"며 작명을 매우 중히 여겼는데,

과연 그 말이 옳았을까...?


잊혀진 땅도 이름 그대로 잊혀진 컨텐츠가 됐다.


기획자가 야근하며 페레로 로쉐 초콜릿 까먹다가 대충 만든 것 같은

NPC 조안 페레로의 컨텐츠는 이름처럼 줄줄이 유저들에게 까이고 있는 것이다.

(물론 지금은 새로운 컨텐츠가 추가 됐다)







잊혀진 땅을 기억해줘..!


잊혀진땅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유저들에게

이 곳의 존재의의는 단 하나로 수렴한다.

바로 잊혀진 땅 수리 쿠폰!!






(남은 내구도 1)


이 수리쿠폰을 장비에 사용하면






(내구도 45/45!)


장비의 내구도가 모두 회복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Q. 수리쿠폰은 어떻게 얻나요?


잊혀진 땅 수리쿠폰은 던전 내에 있는

"보물상자"를 열어서 획득할 수 있다.


보물상자 개봉에는 열쇠가 필요한데

열쇠는 위와 같은 네임드 몬스터를 잡아 획득할 수 있다.







(이런 식)


일단 던전에 입장해서 2번 방에 들어가면 

위와 같은 네임드 "고통의 피그리"가 있는데

잡고 나면 열쇠를 하나 주고 상자를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상자에서 랜덤하게 잊혀진 땅 수리 쿠폰을 획득할 수 있으니

이 쿠폰을 챙겨 사용 하면 된다.


* 참고로 잊혀진 땅 수리 쿠폰은 잊혀진 땅 내부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 또한 잊혀진 땅은 캐릭터 별로 1일 1회만 입장 가능 하다.







(황금상자는 5개의 열쇠가 필요하다)




(더 많은 아이템이 떨어진다)


그리고 보스를 잡을 경우 랜덤하게 골-든 보물상자가 나오는데

5개의 열쇠가 소모되며 더 많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3. 수리비 쿠폰 파밍 방법


우선 수리비 쿠폰을 얻기 위해서는


1) 열쇠가 있어야 하고

2) 상자가 있어야 한다.


즉 열쇠를 빠르게 획득하고 상자를 까는 게 핵심이라 할 수 있겠다.






잊혀진 땅 필드에는 총 7명의 보스가 등장 한다.


혼란의바다에서의 히드라클(1) 

분란의숲의 고블린과 타우(2) 

하얀눈꽃산의 서스콰치와 얼음바위쿤(2) 

사라진마을의 모로박사(1)

마녀정원의 엘레네(1)


보스는 랜덤하게 황금 보물상자를 드랍 하므로 잡을 가치가 충분하다.

그렇다면 어떤 지역의 보스를 잡는 게 가장 효과적일까?

또 열쇠는 어떻게 구하는 것이 좋을까?





(2분 간격으로 낮과 밤이 바뀐다)


일단 입장 후 2번 방에서 네임드(고통의 피그리)를 잡고 상자를 깐다.


이후 2분을 기다리면..






(기다렸다)


추적자가 돌아다닌다는 문구가 출력 된다.






(어디서 많이 본 몬스터 같은데...)


혹시 약한 부캐들이라면 모를까.

에픽 수리비가 부담스러워 잊땅을 찾은 유저들에게는

쉽게 때려잡을 수 있는 추적자다.





(8개 ㄳㄳ)

사람은 이름을 남기고 호랑이는 가죽을 남긴다고 했던가?

추적자는 8개의 열쇠를 준다.

이렇게 열쇠를 미리 획득하고 진행하는 편이 수월하다.


참고로 추적자는 랜덤하게 유니크 아이템을 드랍한다.


잊혀진 펠 로스 글로리

잊혀진 블랙 펄 미스트

잊혀진 에이션트 엘븐

위의 세 가지로..


본인은 최근에 펠 로스 글로리를 먹어 800만원에 팔았다(-_-;;)

드랍 확률은 낮지만 현역으로 쓰이는 스위칭 템이니

운이 좋다면 뜻밖의 득템을 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상자는 어디서 까는 게 좋을까?


위 미니맵은 내가 자주 가는 수리쿠폰 파밍 루트다.


숫자는 해당 방에서 얻을 수 있는 상자 수.

보스는 말 그대로 보스 방이다.


일반적으로 2번 방에서 3개의 상자를 털고

그냥 가고 싶은 대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 -_-;;


시간이나 효율도 캐릭/상황 별로 달라서 취향대로 가는 걸 추천 한다.


상자를 열면 랜덤하게 "캡슐"을 주는데

캡슐을 사용하면 특정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어

캡슐이 있는 곳을 가는 편이다.









2번 방에서는 위에 숨겨진 방에 각각 상자가 있고.

(왼쪽으로 제일 끝에 방은 요정 뿐이다)








(황금 상자를 다오)


하얀 눈꽃산의 숨겨진(?) 보스는

얼음을 밟다보면 밑으로 꺼지는 얼음이 있어

숨겨진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사라진 마을의 보스방은 네임드 동굴 벽에 써있는 숫자를 입력하면 입장할 수 있고








보스를 잡고 위로 올라가면 4개의 상자를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마녀의 정원 끝으로 이동하면 마가타를 타고 이동해

불사마녀 엘레네를 만날 수 있는데,

4개의 방에서 총 4개의 상자를 깔 수 있고

추가적으로 보스를 잡을 수 있다.








또한 잊땅에서 드랍되는 초대장 봉투에서는

지옥파티 초대장(1~6) 혹은 다른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수리비를 아끼고 뜻밖의 불로소득을 꿈꾼다면?

잊혀지고 있는 잊혀진 땅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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