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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좋아해/: 던파추억팔이

민트색수첩 :: GBL연구소의 비밀


8.31부터 9.21까지 진행되는 민트색수첩 이벤트.

다들 잘 참여하고 계신가요?

이벤트 내용은 둘째 치더라도 증폭기라도

확률적으로(!) 지급되는 클론레어아바타 때문에라도 매일 참여하고 있을 겁니다.

혹시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지 않으셨다면 지금이라도 진행하는 편을 추천 드립니다.








민트색수첩 이벤트의 배경스토리는


1. 레베카가 순찰 하다가 마가타 불시착

2. 대전이로 부서진 건물 위에 불시착

3. 그곳이 바로 GBL연구소....


쯤이 되겠습니다.









우리는 어렴풋이 GBL연구소에서 있던 일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수석연구원 수진. 

연구보조 동호와 희원이 남긴 기록

그리고 여러가지 구조물이나 서류 등을 통해서 말이죠.









본격적인 이야기를 들려드리기 전


우리는 GBL연구소에 대해서 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GBL교는 Grand Blue Lore의 약자.

"위대한 푸른 지식", 즉 진리를 추구하는 종교단체 입니다.


과연 이들은 무엇을 연구했던 걸까요.


던전앤파이터 스토리에 관심이 있다면 어느 정도 쉽게 추측이 가능하실 겁니다.

대전이 전 GBL 연구소의 던전 설명에 따르면


"GBL교의 연구소에서 새로운 몬스터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새로운 몬스터들을 개발했다는 걸 알 수 있고.



"모든 것의 귀결점은 하나, 로터스였다."


이것은 로터스의 사악한 의지에 따른 것임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여기 78페이지에 무서운 몬스터에 대한 계획이 나와 있어요. 실험물 32-4 베타 라고 되어 있는 텐타클이군요. 물을 흡수해 거대해지고 그 물을 고속을 뿜어내는 몬스터 입니다. 무서운 것은 물을 흡수하면 그 크기는 끝없이 팽창한다고 합니다. 만약 웨스트 코스트의 바다로 흘러가게 된다면... 상상만해도 무서운 일이에요. 얼마전 G.B.L 연구소로 몰래 잠입한 적 있던 로톤님이라면 이 몬스터의 정체를 알 수 있지 않을까요? 








물을 흡수해 그 크기를 자유자재로 바꾸는 텐타클이라면 그 푸른색의 '히드라클'을 말하는 것 같군. 얼마전 그들의 G.B.L 연구소로 몰래 잠입했을 때 히드라클을 봤었지. 처음에는 아주 작은 텐타클이었는데 물을 흡수해 거대해지더니 물을 뿜으면서 공격하더군. 빨리 달아나지 않았다면 히드라클에게 익사 당하고 말았을 거야.


대전이 이전의 GBL연구소는 히드라클을 연구했습니다. 연구소 실종사건의 주범은 히드라클 일수도 있겠군요.









(민트색수첩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구조물들)


물론 연구소에서 개발한 몬스터들이 하나둘이 아니다 보니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이렇게 먹물을 뿜는 텐타클이 있는가 하면







썩은 물에서 태어나 아퀘리스가 되지 못한 애쉬리스.







스틱클이라는 텐타클을 아는가? 녹색 액체를 마구 뿜어대는 작은 텐타클이지. 아마 히드라클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생산된 녀석일거야. 히드라클 만큼 큰 피해를 줄 만큼 대단한 녀석은 아니지만 미리 처치해 놓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 G.B.L 연구소로 가셔서 스틱클을 처치해주게나.


독을 사용하는 스틱클도 있습니다.






(인베이더가 기생한 모습)


하지만 가장 유력한 주범은...


사람의 몸속에 들어가 출혈을 일으키고 조종하는 "인베이더"라는 보라색 텐타클 입니다.








연구보조 동호의 노트에서는 수석 연구원의 상태가 정상이 아니다는 메시지가 있는데

이 부분에서 수석 연구원이 로터스의 정신지배 혹은 인베이더에게 조종 당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연구원 원장이 본교에 보내기 위해 작성한 서신과 서류.

본교에 보내지지 못하고 연구소에 떨어진 것을 레베카가 습득하게 되는데.


이곳에도 "미확인 점액질"을 발견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텐타클이 관여 됐다는 느낌이 팍팍 드는군요.













물론... 민트색수첩의 내용으로 보아

다른 수수께끼가 더 숨겨져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신입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참고로 대전이 전에는 연구소에 가기 전에 열쇠가 필요한데. 

아라드지부 이사도라에게 있다고 합니다.








지금의 이사도라를 떠올리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오래된 던파유저라면 

이사도라를 대전이 전과 후로 기억하실 겁니다.








이것이 대전이 후. 

현재의 이사도라 라면.









(구)이사도라 일러스트



대전이 전의 이사도라는 이러했습니다.

다양하고 강력한 마법공격을 사용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지금은 끝없는악몽 던전에서 마이너 버전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가장 오른쪽의 정체는?)



쉽게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이사도라는 대전이 이전에는 GBL교단의 고위 마법사였기 때문이죠.

물론 신분을 속이고 신입 연구원으로 입단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무튼 민트색수첩 7층의 초상화는 이사도라와 제법 닮은 구석이 많군요...



이벤트에 꾸준히 참여하신 분이라면 층이 어느덧 2개 밖에 남지 않았군요.

과연 신입의 정체는 무엇이며, GBL연구소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관심 있는 분들은 이벤트에 참여해서 확인해보시길!!










*사족


민트색수첩 줄여서 마음속으로 "민수"라고 부르다 보니

이전에 했던 민수이벤트가 생각나는데 이건 저만 그런 걸까요...?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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